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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음식점 메뉴판을 보면 음식 옆에 열량과 영양성분이 같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런 열량 표시가 사람들의 주문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요?

이번에 나온 연구 결과를 보면 음식 메뉴 옆에 열량 표시가 있으면 주문량이 좀 줄어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열량 표시보다 효과적인 것은 얼마나 움직여야 그 열량을 소비할 수 있는지 표시하면 더 효과가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음식 열량 표시]

연구진은 다음의 네 가지 메뉴판을 만들어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1. 음식 이름만 적힌 메뉴 : 예) 리얼 브라우니
  2. 음식 이름과 열량이 표시된 메뉴 : 예) 리얼 브라우니 - 253kcal
  3. 음식 이름과 열량+열량 소비를 위한 운동 시간 : 예) 리얼 브라우니 - 253kcal - 63분
  4. 음식 이름과 열량 + 열량 소비를 위한 거리 : 예) 리얼 브라우니 - 253kcal - 4.3km

[음식 열량과 열량 소비를 위한 운동 시간 표기 - 음식 주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80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해서 식사를 어떻게 주문할 것인지 물어보고, 개인이 주문한 식사의 열량을 분석했습니다.
  1. 음식 이름만 적힌 메뉴 : 1,020kcal 주문
  2. 음식 이름과 열량이 표시된 메뉴 : 927kcal 주문
  3. 음식 이름과 열량+열량 소비를 위한 운동 시간 : 916kcal 주문
  4. 음식 이름과 열량 + 열량 소비를 위한 거리 : 826kcal 주문

열량이 표시되지 않은 메뉴보다 열량이 표시된 메뉴가 주문 식사 열량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량 소비를 위한 운동 시간이 표시된 것으로는 열량을 그다지 낮추지 못 했네요.

[음식 열량과 열량 소비를 위한 운동 거리 표기 - 운동 시간보다는 운동 거리가 주문 식사 열량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열량 소비를 위해서 얼만큼 걸어야 하는지 거리로 표시하면 주문 식사 열량을 꽤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운동 시간과 거리로 열량을 표시하는 것은 개인의 운동 능력과 체중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방식이라서, 전문가들은 이런 식으로 열량을 표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번에 발표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시도해볼 만한 표시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리얼 브라우니 한 개를 먹으면 4.3km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데, 그 거리는 코엑스에서 출발해서 강남역을 지나 신논현역까지 걸어가야 하는 거리입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얼마나 걸어야 할지 한 번쯤 생각해보는 습관을 지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스트레스를 많이 받을까요?)

뉴욕 시는 청량음료수의 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지하철에는 청량음료 한 캔을 먹으면 얼마나 걸어야 하는지에 대한 포스터가 걸려있다고 합니다...^^

[뉴욕시 지하철에 붙어있는 포스터 - 청량음료 한 캔을 마시면 유니온 스퀘어에서 브루클린까지 4.8km를 걸어야 한다고 설명 - 그림 출처: http://www.nyc.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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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야나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을 위해 칼로리를 제한하는 건 좋지만 모든 음식에 저렇게 표시가 되어 있음 넘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ㅜ.ㅜ
    겨울은 겨울이라 많이 먹고 봄엔 또 봄이라서 입맛이 사는 저 같은 사람은 그냥 진실을 모르고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먹고 싶어요. ㅠ.ㅠ 많은 정보가 때로는 불안감만 조성해서요.

    2013.04.08 23:29 신고
  2. 아야나미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최근의 좋은 건강 정보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준히 마바리님 글 읽다 보니 주위에서 어느 순간 박식하다고 인정해 주기 시작했어요. 제가 언제 맛있는 거라도 대접해 드려야 될 듯.....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

    2013.04.08 23:31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아야나미님이 열심히 읽어서 그렇겠죠.

      늘 꾸준히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3.04.10 08: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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