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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 주제는 ADHD로 많이 알려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입니다.

ADHD는 집중력 장애, 과잉 행동, 충동성이라는 3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소아기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유병률은 연구 보고서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있습니다. 농촌 지역에선 이루어진 연구에서는 2%가 안된다고 보고된 적이 있고, 서울이나 대전 같은 대도시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는 6~7%정도로 미국이나 유럽과 빈도가 비슷하게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ADHD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ADHD가 실제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조기 교육 같이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학습에 문제를 유발하는 집중력 장애가 잘 발견되고, ADHD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숨어있던 ADHD가 진단되면서 ADHD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DHD가 있으면 학습 장애, 불안 장애, 흡연이나 음주 및 약물 남용 장애, 강한 적대심을 보이는 반항 장애 같은 동반되는 문제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리 나라는 10대 청소년이 운전을 안 해서 자료가 없지만, 외국 자료에 따르면 ADHD 청소년의 교통 사고 빈도가 4배가 높다고 합니다.

약물 치료를 하게 되면 ADHD 자체를 치료하지는 못 하지만, 과잉행동이나 주의력결핍 증상을 줄여서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게 하고 동반되는 문제를 줄여 줄 수 있습니다.

ADHD 를 치료하는 약물을 계속 복용하면 중독성이 생길 것을 걱정하는 분들을 볼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ADHD가 있을 때에 치료를 하지 않는 아이들이 약물 남용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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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흰소를 타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6-7%나 되는군요 --;; 저렇게 높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럼, 농촌지역이 2%로 나타나는 것은 발견이 안되었기 때문인가요?

    2010/03/19 14:29
    • 마바리  수정/삭제

      부모들을 설문 조사해서 연구를 진행하는데, 조기 교육 열풍이 넘치는 곳에서는 학업을 잘 따라가지 못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도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계시죠.

      농촌 지역에서는 학습 능력을 비교하는 일이 적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면 과잉행동은 좋아지니까 집중력 장애와 충동성만 남게 되는데, 성인들을 볼 때 이런 사람들이 3%는 넘는 것 같습니다...^^(거꾸로 감안하면 어릴 때 6~7%가 ADHD라는 것이 이해가 되죠.)

      2010/03/19 15:06

오늘의 주제는 'A형 간염'입니다. 지난 4일 국민 여동생 문근영씨가 A형 간염으로 진단받았다는 뉴스 보셨지요? 작년에는 무한도전에 나온 박명수씨가 A형 간염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줬고 최근에는 A형 간염 유행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가 많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A형 간염'은 만성화되지는 않는 급성 간염이지만, 간혹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게다가 'A형 간염' 환자의 30%는 입원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걸리면 경제적인 손실도 상당합니다.

다 행히 'A형 간염'은 예방이 가능할 질병으로 예방 접종만 하면 A형 간염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A형 간염 항체 검사 비용이나 예방 접종 비용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A형 간염에 걸려서 병원에 입원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에 비하면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많이 아쉬운 것은 현재 A형 간염 백신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성인용 A형 간염 백신은 50만도즈 정도가 유통되었고, 올해는 성인용 백신은 115만 도즈 정도가 수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소아용과 성인용을 합치면 385만 도즈 수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1~20대 대부분이 예방 접종 대상이고, 3~40대에서도 상당 수가 예방 접종이 필요한 상황을 감안하면 많이 부족할 것입니다. 요즘 병의원을 방문해도 A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급 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A형 간염의 경우 수요량을 예측할 수는 있지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예방 접종을 할지 예상하기 곤란합니다.(재작년에 A형 간염이 급증하는 추세를 파악하고 백신을 수입했다가 많은 양을 폐기했던 제약사 입장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기 싶지 않겠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방역 당국에서 적정 수요량을 예측해서 예방 접종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팟 케스트를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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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10/03/10 23:48
    • 마바리  수정/삭제

      요즘은 A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고 싶어도 예약을 해야만 겨우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서 권하기도 곤란합니다...-.-;

      비용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인은 걸리면 70%는 증상이 나타나고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서 그냥 맞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이죠.

      2010/03/11 11:40
  2. Novalis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시내 나갔다 왔는데요 ~ ^^ 내과 간판에 A형 간염 접종 이라고 되어 있어서 들어가니깐
    약이 없어서 기다려라고 하네요~; 4월 되야 다시 약이 들어온데요
    제 앞에 예약자가 5명이더군요 ㅎ

    가격은 6.5만원에 2번 해야 한다고.. 그래서 냉큼 예약했습니다
    13만원인데 보험하나 들었다고 생각해야죠! 마바리님 덕분에 예약 잘 하고 접종 잘 하겠습니다 ^^

    2010/03/11 15:47
  3.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10/03/12 13:09

오늘의 방송 주제는 성조숙증으로 남들보다 이른 사춘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전에는 그다지 이슈가 되지 못 하는 주제였는데, 성조숙증과 성인이 되었을 때 작은 키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스컴에서 보도된 이후에 부모님들이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간혹 정상적인 사춘기 시기보다 약간 이른 시기에 시작하는 사춘기 때문에 걱정을 하시는 부모님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성조숙증은 여자 아이는 만 8세 이전에 남자 아이는 만 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 자 아이의 2차 성징은 유방의 발달과 더불어서 시작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쉽게 알 수 있지만, 남자 아이들은 고환의 발달로 2차 성징이 시작해서 부모님들이 알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행히 2차 성징은 성장 속도가 빨라지는 특징이 있어서 키가 갑자기 크게 됩니다. 남자 아이가 만 9세 이전에 갑자기 키가 크는 경우라면 성조숙증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성조숙증은 단순히 남들 보다 빨리 사춘기를 맞이하는 문제가 아니고, 심리적인 문제도 같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도 관심을 둬야 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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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ovalis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2차성징이 늦은 편이었습니다... 중2 말~ 중3초에 시작되었던거 같네요...
    덕분에 키는 또래에 비하면 좀 큰 편입니다...^^

    요즘은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어서 사춘기가 빠르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저도 엄청나게 고지방 음식을 먹었는데 다행히 잘 컸던거 같아요
    중학교 때는 한끼에 라면 3개에 밥 1공기가 정량이었는데요...^^; 지금은 그렇게 먹으면 배터질듯

    음... 저 같은 경우에는 목욕탕가면 친구들은 다 있는 거(?)가 없어서 좀 부끄럽기도 했네요 변성기도 늦게 왔고...ㅎㅎ 그때는 스트레스였던거 같아요

    2010/03/04 12:52

오늘의 주제는 폐결핵입니다.
종종 뉴스에서 결핵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지만, 많은 분들이 폐결핵은 옛날에나 걸리는 질병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있으면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결핵입니다.

매년 3만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 수도 적지 않은 것이 바로 폐결핵입니다. 아직까지 우리 나라는 폐결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폐 결핵의 경우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2주가 지나면 전염력이 사라지고 증상도 많이 호전됩니다. 증상도 별로 없는데, 6개월 넘게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서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분들도 있어서 약제 내성 결핵균의 발생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폐결핵에 걸리는 분들 중에서는 생활이 불안정한 분들이 많이 있어서 꾸준히 안정적으로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가 족 중에 폐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밀접한 접촉을 하는 가족들은 잠복감염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신생아나 6세 미만의 어린이의 경우는 결핵에 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서 잠복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P.S.
우리나라는 태어나서 4주 만에 BCG 예방접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BCG 예방접종의 효과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지만, 체계적 문헌 고찰에 따르면 활동성 결핵 50%정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신생아나 영아의 경우 80%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100% 예방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핵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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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건강 [친절한 건강 이야기 43]

팟캐스트 2010/02/10 11:25 Posted by 마바리
커피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소비하는 기호품이라서 그런지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지난 주에도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이 뇌암을 억제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이렇게 커피에 대한 연구가 발표될 때마다 어쩔 때는 몸에 좋다. 어쩔 때는 몸에 나쁘다 판단하기 곤란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방송 주제는 바로 '커피'입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 뇌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을까?
  • 커피를 마시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이유는 뭘까?
  • 커피가 위에 안 좋다고 하는데, 정말일까?
  • 커피를 마시면 잠 자기 힘든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
  • 어떤 커피에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을까?
커 피라는 음료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즐겨온 기호품이고,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결과들을 보면 건강한 일반인들에게 1~2잔의 커피는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카페인에 예민하거나 속쓰림이 있는 분들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커피를 제한해야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커피를 자제하거나 자신의 상태에 맞춰서 요령껏 마시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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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흰소를 타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를 마시면 뇌에 구멍이 송송 뚫린다고 하기도 하고 (아.. 물론 실제로는 아니었지만) 뇌암이나 뇌졸중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하기도 하고.. ^^;; 다방커피같은 믹스커피를 즐기는 저는 그냥...
    원두커피도 자주 마시는데... 일단 뇌암은 안심일까요? ㅎ

    2010/02/10 12:38
    • 마바리  수정/삭제

      하루에 500mg의 카페인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 정도면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과다 섭취에 속하는 양이라서... -.-;

      http://en.wikipedia.org/wiki/Caffein#Caffeine_intoxication

      교모세포종이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뇌종양이라는 것과 카페인 과다 섭취를 감안하면, 나이 들어서는 숙면과는 좀 거리가 먼 삶을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010/02/10 13:07

오늘의 방송 주제는 '마음의 감기'라고 부르는 우울증입니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는 것은 감기 같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 가지지 말고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라는 의미에서 정신과 의사들이 붙인 이름입니다.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지만, 감기와 다른 점은 가만히 쉬기만 해서 나을 수 있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 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 우울증은 어떤 증상이 있을까?
  • 우울증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 운동을 하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는데 정말일까?
  • 우울증을 치료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일까?
많은 분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사회적 분위기나 제도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우울증 치료를 미루는 것은 현명하지 못 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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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정호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소리 들으니 반갑네요. ^^

    2010/02/03 19:26

오늘의 방송 주제는 '밀가루와 건강'입니다. 밀가루 없는 식생활은 상상하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요. 이렇게 밀가루를 많이 접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밀가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여러 소문들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 수입 밀가루에 관한 소문들 그 진위는?
  • 밀가루 음식은 중독성이 있다?
  • 밀가루 음식을 안 먹으면 건강해진다?
  • 밀가루만 안 먹으면 될까?
주로 밀가루 반죽의 특유의 쫄깃한 느낌을 만드는 글루텐 성분에 대한 소문이 많습니다.

최 근에는 글루텐 성분에 대한 항체가 있는 경우에 사람에 따라서 글루텐 알러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 증상은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어서 심한 경우에는 어릴 때 진단을 받게 되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만성 피로, 피부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 철 결핍성 빈혈 등 그 원인을 알기 어려운 애매한 증상으로 나타나서 글루텐 알레르기를 매우 늦게 알게 된다고 합니다.

아 직 국내에서는 글루텐 항체를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자료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 자료에 따르면 250명 중에 한명 정도가 글루텐 항체를 가지고 있어서 밀가루 음식 뿐만 아니라 글루텐이 포함된 다양한 음식에 대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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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ㅁㄴㅇ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도 못먹겠군요...

    2010/01/28 16:59
    • 마바리  수정/삭제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다면 라면은 피해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상관없죠...^^

      2010/01/29 11:46

오늘의 방송 주제는 외부에서는 아무 소리가 없지만, 내 귀에서는 뭔가 소리가 들리는 귀울림, 이명증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 이명은 어떤 것일까?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명증으로 고생을 할까?
  • 이명증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 이명증은 어떻게 치료할까?
  • 이명증에 도움이 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이명증으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자료를 보면 3000만명에서 5000만명이 이명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내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원 인 치료가 힘들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명증도 적응 훈련을 통해서 불편감을 상당히 줄일 수 있고, 이명증을 유발하는 질병 중에서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으로 이명증이 지속되면 진찰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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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 주제는 겨울철에 어린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 장염입니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 아이들의 장염은 왜 겨울에 많이 발생할까?
  • 바이러스 장염이 있을 때 주된 치료는?
  • 설사 하는 아이들이 주의해야 하는 음식이 있을까?
  • 갈증 해소에 좋은 스포츠 음료! 과연 설사로 인한 탈수에도 좋을까?
  • 바이러스 장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탈수에 취약한 아기나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 장염은 꽤 신경을 써야 하는 문제라서 오늘은 주로 어린이들 위주로 이야기를 했는데, 과연 어른들은 어떨까요? 방송 마지막에 돌발질문으로 나왔는데요. 어른들이 설사로 입원을 하는 경우에 대변 검사를 해보면 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인 경우는 1.5~6%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서 3일 넘게 설사하는 성인들의 경우 그 원인이 세균성 장염인 경우는 80%가 넘는다고 합니다.





P.S.
방송 중에 계속 목소리가 잠겨서 꽤 난처했습니다. 듣기 거북하시더라도 많은 이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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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 주제는 뇌졸중이고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50대 이후에는 더욱 뇌졸중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뇌졸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뇌졸중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 5가지)
  •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에는 응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빨리 방문해야 하는 이유
  • 일반인이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별하는 방법
오늘 방송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의 증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미국의 Smile - The Stroke Song같은 캠페인을 진행해서 뇌졸중 증상 구분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캠페인 노래에서는 웃고, 말을 따라하고, 팔을 들어 올리라는 3가지를 테스트 해보라고 합니다.

  1. 이가 보이도록 크게 웃어보세요. - 안면 신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처럼 웃는 표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안면 신경 마비가 나타난 것입니다. 뇌졸중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2. 제 말을 따라해 보세요. - 언어 장애 여부를 파악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같은 간단한 문구를 이야기하고 따라하게 합니다. 말을 못 하거나 어눌하게 말하거나 갑자기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것 같이 제대로 따라하지 못 하는 경우에는 언어 장애가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역시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3. 팔을 들어 올려 보세요. - 한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눈을 감고 양팔을 들어서 앞으로 나란히를 해보세요. 팔을 들어올리지 못 하거나 한쪽 팔이 점점 내려가는 경우에는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3가지 테스트를 하려고 하면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을 들어 올리세요.’, ‘(제 말을) 라해 보세요.’, ‘가 보이도록 웃어 보세요.’라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팔다리’로 기억하는 방법
  2. ‘웃고,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라고 해보세요.’라고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하는 방법
이 중에서 기억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지럼증이나 극심한 두통, 시각 장애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지만, 팔다리의 힘이 좀 빠지는 마비나 말이 좀 어눌해지는 경우에는 그냥 방치하거나 한참 지나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분해서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좀 더 홍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P.S.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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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방송 주제는 두통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 두통을 유발하는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 긴장성 두통과 편두통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 머리가 아플 때에는 두통약을 찾게 되는데, 너무 자주 이용하는 것은 약물과용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 두통이 너무 자주 있는 분들은 예방약을 복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 두통도 다 같은 두통이 아닙니다. 두통이 뭔가 좀 이상하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최소한 위급한 상황에서 버티는 것은 피해야 되겠죠.
  • 생활습관 개선하는 것도 두통에 도움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서...^^



P.S.

사실은 저도 편두통이 있는 편이라서... 편두통 증상의 특징인 박동성 통증과 육체적 활동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된다는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약간만 과음을 해도 다음날 두통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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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른한 그녀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편두통 때문에 가끔 좀 고생을 하는데 (게다가 오래가기까지--...),
    이런 유익한 내용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카페인이란 게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두통을 개선한다하여 약에도 쓰이니 참 재미있는 성분이군요^^.

    좀 궁금한 게 있는데요~
    두통 예방약은 어느 때에 복용할 수 있는지....저는 두통을 앓기 전 대부분 어떤 특별한 전조 증상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리구 이 약의 어떤 성분이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가요?? 혹시 약 이외에 어떤 음식들을 통해서도 이 성분 섭취가 가능한지....(너무 많은 걸 물어봐서 정말 죄송^^;;;)

    다시 한번 좋은 글에 대해서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새 해 맞으세요~!

    2009/12/29 18:29
    • 마바리  수정/삭제

      두통 예방약은 방송에서 언급했듯이 한달에 10일 이상 두통이 있는 경우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있을 때마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진통제를 너무 자주 복용하게 되니까요...-.-;)

      두통을 예방하는 약물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두통의 종류와 환자의 성향에 따라서 예방하는 약물을 선택하게 됩니다.

      음식을 통해서는 예방약 수준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곤란합니다.

      두통의 경우도 증상 일기를 작성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9/12/29 19:00

오늘의 주제는 아이들이 열 날 때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몇가지 요령들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했습니다.
  • 체온이 어느 정도 되어야 열이 난다고 말할 수 있을지?
  • 체온이 어느 정도가 되면 병원을 방문할지?
  • 해열제는 왜 먹는지?
  • 체온을 측정하는 요령
  •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주면 도움이 되는지?




P.S.

오늘은 좀 방송이 조금 늘어져서 녹음이 되더군요. 녹음된 파일을 다시 조금 빠르게 속도를 조정해서 인코딩을 했습니다.
그래서, 목소리가 초큼 달라진 것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 녹음된 느린 목소리보다는 훨씬 나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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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는 감기약입니다.

몇몇 바이러스 질환들은 항바이러스제재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지만, 감기는 워낙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서 유발되는 질병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치료약이 없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셔서 감기가 뚝 떨어지는 주사나 약을 달라고 하시는 분들을 종종 계시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 복용하는 약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서, 감기약을 먹어도 감기가 빨리 낫는 효과는 없습니다.

'감기는 약을 먹으면 7일만에 낫고, 약을 먹지 않으면 1주일만에 낫는다.'라는 말을 농담처럼 이야기하지만, 엄연한 사실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좋은 치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쉴 수 있는 환경이라면 좋겠지만, 감기에 걸렸어도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약으로 증상을 완화시킨 다음에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감기에 걸렸어도 학원을 가야하는 학생과 출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감안하면 감기 걸렸을 때 '잘 먹고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습니다.

감 기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증상이 변하면 먹는 약도 조정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약 처방기간을 좀 짧게 하는 것이 좋지만,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것이 싫은 분들에게는 이것 역시 쉽지 않죠...-.-;

항생제에 대한 이야기도 좀 나왔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은 이전 포스팅을 참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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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코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한가지,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감기에 걸렸어도 학원이나 직장에 가서 다른 분들에게 감기를 옮길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군요.

    2009/12/16 12:45
    • 마바리  수정/삭제

      안타까운 현실이죠.

      신종플루 열풍 속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분들을 찾기는 어려웠던 것을 보면서 더 안타까웠습니다.

      버스에서 뒷자리에서 제 뒤통수에 대고 연신 기침하던 고등학생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었다는...-.-;

      2009/12/16 15:06

오늘의 주제는 어지럼증입니다.

사람들에 따라서 다양한 경우에 어지럽다는 표현을 사용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을 때 어지럽다고 이야기하고, 어떤 분들은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핑~ 도는 느낌이 있으면 어지럽다고 말합니다.
속이 미식거리면서 토할 것 같으면 어지럽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배 멀미를 해도 어지럽다고 말하죠. 너무 피곤하거나 졸려서 정신이 없으면 어지럽다고 말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 렇게 다양한 증상에 대해서 어지럽다고 말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방문하는 분들이 매우 많지만, 하나의 증상이 아닌 서로 다른 증상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고 그 증상에 따라서 원인도 많아지기 때문에 진료하는 입장에서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환자도 난처하고 의사도 만만치 않은 어지럼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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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9/12/09 00:13
    • 마바리  수정/삭제

      저도 그 부분을 고민을 했습니다. 의학용어에 맞추어서 설명하면 지적하신 것처럼 설명을 해야 하는데, 문학작품이나 일상 생활에서는 현기증을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어지러운 증상으로 많이 인용을 해서 쉬운 설명을 위해서 그렇게 선택을 했습니다...

      제한된 분량을 편집없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이라서 초고를 쓸 때는 좀 더 많이 적어놓고 다시 교정을 하면서 시간에 맞추어서 항목을 지워나가는 것이 일이죠...^^
      (그래서 늘 뭔가 허전하게 정리가 됩니다...-.-;)

      2009/12/09 11:33

오늘의 주제는 안면 홍조입니다.

안면 홍조는 얼굴의 혈관이 확장되면서 얼굴 피부의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요. 피부의 혈액 공급이 증가하면서 피부가 일시적으로 붉어지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 몸은 2가지 요인에 의해서 혈관이 확장되는데, 혈관을 직접적으로 확장시키는 혈관확장제나 체온을 조절하는 자율신경에 의해서 혈관이 확장이 됩니다. 자율신경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땀을 흘리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면서 땀을 흘리게 만듭니다. 그에 반해서 혈관확장제에 의해서 얼굴이 붉어질 때에는 화끈거리는 느낌은 있지만, 땀을 흘리지는 않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먹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을 흘리고 얼굴이 붉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열이 나거나 운동 후에는 혈관이 확장되어서 체온을 조절해야만 사람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지는 안면 홍조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볼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면 홍조로 불편함을 크게 느끼지 않습니다. 하지만 폐경 후 안면 홍조의 경우는 밤에 잠을 잘 못 자게 하기도 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치료를 고려해보게 됩니다.

폐경 후 안면 홍조는 일상 생활의 습관에 주의를 해서 도움을 받거나 그렇게 해도 호전이 되지 않으면 저용량 여성 호르몬과 같은 약물 요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폐경기 얼굴 화끈거림(안면홍조) 대처 6가지]

안면 홍조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모세혈관이 확장된 주사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신홍반루푸스나 햇빛 알레르기와 같은 질환도 얼굴이 붉게 변하기 때문에 안면 홍조로 잘 못 인식되는 경우도 있어서 안명 홍조가 지속되거나 많이 불편하면 병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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