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살을 뺄 때는 운동을 계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먹는 것만 줄여서 살을 빼는 것은 꼭 죄를 짓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꼭 운동을 병행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못 해서 살을 못 뺀다고 말하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요즘 운동을 했더니 살이 빠졌어"
 라고 말하면 대단하다고 평가하는 반면에
"요즘 먹는 것을 좀 줄이고, 집에서 청소를 열심히 했더니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아"
라고 말하면
'먹는 것 줄여서 살 빼면 더 찐다.' '청소해서 살이 빠지겠냐?"
등의 핀잔을 합니다.

과연 운동을 해야만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일까요?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살이 찐 것일까요?
과연 헬스클럽을 가서 보면 다 날씬한 사람들만 있나요? 근육은 좀 더 많은 편이지만, 살 찐 것을 보면 일반적으로 길에서 보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왜? 헬스클럽도 늘어났고, 비만관리를 하는 곳도 많이 늘어났는데, 사람들은 점점 옆으로 퍼져가고 있을까요?

외국의 연구 조사들을 바탕으로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1991년에 비해서 1998년에 미국의 비만인구는 50%정도 증가하였습니다.1) 그럼 그 기간 동안 미국인들의 운동시간은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
1990년과 1998년을 비교해봤을 때 레저를 통한 육체적 활동 시간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하지만, 청소나 설겆이 같은 집안 일과 사무실에서의 육체적 활동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 결국 전체적인 에너지소비량이 줄어든 셈입니다.

이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연 계획적인 운동을 통해서 체중 조절을 하는 것이 얼마나 효과적일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Dunn3)과 동료들은 일상생활에서의 육체적 활동양을 높인 사람들과 계회적인 운동스케줄을 세워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2년동안 체중과 건강의 변화를 추적관찰하였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일상 생활 조절군(121명)

계획적 운동군(114명)

 체지방

31.5% → 29.11% (2.39% ↓ )

30.9 → 29.05 (1.85% ↓ )

 VO2max

26.8 → 27.57 (0.77 ↑)

28.0 → 29.34 (1.34 ↑ )

 혈압

124/86.5 → 120.4/81.1 (3.63/5.38 ↓ )

126.3/87.7 → 123.04/82.56 (3.26/5.14 ↓ )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린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 사람들보다 체지방이 더 많이 줄었습니다. 혈압의 차이는 별로 안 보이는군요. 운동 지구력을 알아보는 VO2max는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더 좋아졌습니다.

Anderson4)과 동료들도 비슷한 실험을 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일상 생활의 활동량을 높인 사람들과 규칙적으로 격렬한 에어로빅 운동을 한 사람들을 16주 후, 1년 후에 추적관찰을 했습니다. 결과를 확인해볼까요?

16주에 확인해 본 결과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린 사람은 평균 7.9kg이 감량되었고, 격력한 에어로빅을 한 사람들은 평균 8.3kg의 체중이 줄었습니다. 1년 후에 다시 확인해 본 결과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린 사람은 평균0.08kg의 체중이 다시 늘었고, 격렬한 에어로빅을 계속한 사람들은 평균 1.5kg의 체중이 다시 늘었습니다. 그럼 맨 처음과 비교하면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린 사람은 평균 7.8kg을 감량한 것이고, 격렬한 에어로빅을 한 사람들은 평균 6.8kg을 감량한 것으로 나오는군요.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자료는 또 있습니다. Epstein5)과 동료들이 연구에서 비만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시킨 아이들과, TV시청과 같이 안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줄이는 방식으로 일상생활의 활동량을 늘린 아이들로 나누어서 관찰해봤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12개월간 관찰한 결과는 위의 그래프와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높인 아이들이 체중 조절도 잘 되고, 조절된 체중도 잘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이라는 방법도 체중 조절에 있어서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늘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체중 조절에 있어서는 규칙적인 운동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연구 결과입니다.
(혈압이나 혈당에 미치는 건강 효과에도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10년 전과 비교해보겠습니다.

  • 자동차를 이용하면서 출퇴근할 때 걷는 시간이 줄어 들었습니다.
  • 이제는 영화관에 가지도 않고, 집에서 다운을 받아서 영화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까운 비디오 대여점을 걸어서 갈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다운만 받으면 됩니다.
  • 사무실에서 일할 때에도 건너 편 동료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면 됩니다.
  • 편지를 보내기 위해서 우체통을 찾을 필요도 없고, 공과금을 내기 위해서 은행을 갈 필요도 없습니다.
  •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면 음식도 집에서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밥도 그냥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
  •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로 인해서 부엌에서의 활동량은 점점 줄어 들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은 많이 편해졌습니다. 육체적인 활동량은 조금씩 줄어들어서 예전과 비교하면 꽤 많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육체적인 활동량의 칼로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100~200칼로리에 불과합니다.
100~200칼로리라면 어느 정도의 양일까요?
이론적으로 계산하면 1달에 약 2~400g정도의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1년이면 2.5~5kg의 체중이 늘어나게 되는 칼로리입니다.

전반적인 일상생활의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그만큼 체중관리가 힘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도 체중 조절의 방법이 되겠지만, 일상 생활에서은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 더 효과적인 체중 조절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일상생활의 활동량을 높일까요?

가장 많이 권하는 방법이 집안 청소를 자주 하라고 말합니다. 진공청소와 스팀청소를 한꺼번에 하면 편하기는 하지만, 활동량은 줄어들겠지요. 그냥 2번에 나누어서 합니다. 창문도 자주 닦아 주세요.(생각 밖으로 운동량이 상당합니다.) 이불도 자주 털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탕 바닥도 미끄럽지 않도록 자주 닦아 주고 구석에 낀 곰팡이도 제거해주면 더욱 좋겠지요.

직장에서는 가능한 계단을 자주 이용하고,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 보다는 직접 가서 말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좀 구식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몸에는 더 좋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TV와 컴퓨터의 사용을 줄이는 것입니다. TV시청 시간이 줄어들면 홈쇼핑 관계자들은 울상이 되겠지만, TV를 적게 보는 사람의 건강은 좋아집니다. TV와 컴퓨터를 끄고, 가족과 함께 산책을 나가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것 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이 늘어나면, 앉아 있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간식양이 줄어든다는 것도 또 하나의 효과입니다. 체중 조절에 있어서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먹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니까요.

요령껏 일상 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높이면 체중 조절도 좀 더 쉽게 하고, 집안 환경도 개선시키고, 가족간의 대화도 늘릴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간식비도 줄어들겠네요.
여러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볼 수 있습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어서 체중 조절을 못 하겠다는 말은 이제 그만 하시고, 지금 각자에 맞는 일상생활의 활동량을 높이는 방법을 생각하시고, 바로 시작하세요~


참고 자료

  1. Mokad AH, Serdula MK, Dietz WH, et al. The spread of the obesity epidemic in the United States, 1991~1998. JAMA 1999;282:1519-22.
  2. Morbidty Mortality Weekly Reports. Physical activity trends?United States,1990~1998. MMWR 2001;50:166-9.
  3. Dunn AL, Marcus BH, Kampert JB, et al. Comparison of lifestyle and structuredinterventions to increase physical activity and cardiorespiratory fitness. Arandomized trial. JAMA 1999;281:327-34.
  4. Andersen RE, Wadden TA, Bartlett SJ, et al. Effects of lifestyle activity vs structured aerobic exercise in obese women. JAMA 1999;281:335–40.
  5. Epstein, LH, Valoski, AM, Vara, LS, et al. Effects of decreasing sedentary behavior and increasing activity on weight change in obese children. Health Psychol 1995; 14:109.

P.S.
많은 분들이 이 글이 운동을 하지 말라는 글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분명히 운동은 운동 목적에 따른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은 강도가 높아지면서 그에 따른 부상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어느 정도의 운동이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당뇨병 예방이나 혈압 조절을 위한 운동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밝혀졌습니다.

추가 설명을 위해서 운동의 효과에 대한 링크와 운동과 육체적 활동의 정의에 대해서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운동강도에 따른 건강 효과
운동의 효과와 운동과 육체적 활동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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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이하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글처럼 생활습관을 하면 살이 찌지를 안겠지요 먹는것과 생활 습관이 비만을 불러오겠지요 저는 두번의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22키로 23키로 감량을 했는데 고도비만일때는 먹는것만 줄여도 살 어느정도는 어렵지 않게 빠집니다 덜먹고 운동하는것 아니라면 병적으로 찌거나 병적으로 빠지는것 둘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적당히 먹고 적당히가 아니라 정말 죽겠다 싶을 정도로 운동을 하면 살은 분명히 빠집니다

    2008.03.21 06:31 신고
  3. 다이하트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생 운동을 생활화 하거나 먹는것을 줄일 생각이 아니라면 원글처럼 생활을 바꾸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저같이 고도 비만였던 사람들 하루만 운동 안하고 먹는것 조금만 더먹으면 하루에도 2~3키로 찝니다 운동 재미 있어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평생 한두시간씩 운동을 해야 체중이 유지 된다면 그것도 못할 일입니다

    2008.03.21 06:41 신고
  4. 별아기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쓰신 분말씀에 새삼 깨닫게 되네요....집에 청소는 뒷전으로 해놓고 살이 쪄서 운동하러 가야된다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는데...--...
    글쓰신분 말에 동감합니다. 새겨듣겠습니다.~~~~

    2008.03.21 07:05 신고
  5. 나짱마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을 해서 살을 뺀다는 것은, 유산소 운동만으로 살을 뺀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무산소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만들어 건강한 몸을 만드는데에도 있죠. (관절, 인대 등을 튼튼하게^^)앉아서 직장생활하는 사람들은 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에게 특히 운동을 권하는 거구요. 나이 드시면 결국 관절염, 골다공증 등 때문에 의사분들이 운동을 권하는거 아시죠?
    저는 다이어트 운동프로그램에 있어서 처음 2주정도는 음식을 줄이고(식습관개선포함) 그후 음식 조절을 하면서 운동을 꾸준히 하기를 권합니다. 물론 님 말씀대로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리는것도 중요합니다. 모든것을 다 병행하는것이 좋은것이지 단면만 보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2008.03.21 07:06 신고
  6. winnypooh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블로그로 스크랩 하고 싶은데..안되네여.,...ㅠㅠ;

    2008.03.21 07:23 신고
  7. 쏭쏭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바리님의 말씀대로 건강한 몸을 위해 운동하는것은 좋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하다보면 운동의 본질에서 벗어나서 그 효과를 못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조금 과체중인편이라서 의식젇으로 헬스장 가고 요가도 해보고 그랬거든요.런닝머신위에서 하염없이 걷다보면 내가 이걸 왜하고 있나..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과연 날씬했어도 운동을 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다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니겠지만요)꼭 정말 하기 싫은 숙제를 한다는 느낌이랄까요...운동끝나고 머가 좀 먹고 싶어도 내가 어떻게 운동한건데..살찌면 안되는데...이러면서 또 스트레스 받구요...그러다가 그래~~살빼려고 운동한다고 생각말고 건강하려고 운동한다고 생각하자 라고 생각하면 맘이 훨씬 편해져요..나중에 나이들어서 계단 오르내리는거 힘들어하시는 분들 보면서 맘이 안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래..젊을때 건강위해 운동해야지 하고 생각하죠...저 지금 호주에서 워킹홀러데이 생활하면서 아무 일안하고 집안일만 하는데요 세든집이 좀 커서 청소할께 좀 많거든요..먹는거 똑같이 먹고 아직 영어 티비 보는게 익숙지 않아서 잘 앉아있지 않아요..ㅋㅋ근데 신기하게 3키로가 빠진거예요...확실히 적당한 집안활동량이 필요한거 같아요..물론 단기간에 좋은 몸매를 위해서라면 체계적인 운동을 내게 맞게 해야겠지만요^^

    2008.03.21 07:24 신고
  8. 현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을 좋아하는 저로서 생기는 걱정은 멋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글 보고 운동안해도 된다는 오해를 가질까봐 내심 걱정이네요. 저기서 말하는 운동이 그냥 유산소 인지 아니면 유산소+무산소 겸비했는지 아님 그냥 무산소만 했는지는 몰라도 유산소+무산소 운동을 따라올 다이어트 없습니다.. 제가말하는 '다이어트'는 체지방이 줄어들고 근육량이 늘어나는거지 그냥 몸무게만 빠지는건 아무 의미없다고 봅니다.. 솔직히 이글은 별로 공감하고 싶지가 않네요 ^^; 운동이 최고입니다!!

    2008.03.21 07:44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저도 운동을 좋아합니다...^^
      마라톤도 풀코스도 여러번 완주했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관한 책도 썼습니다. 아마추어 장거리 수영대회에도 참가해서 입상도 했습니다.

      운동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운동 할 시간이 없어서 살을 못 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물론 운동을 하면 여러가지 이득이 있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체중 관리에서 장기간 추적관찰을 했을 때 결국 효과적인 방법은 생활습관 개선 밖에 없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비만의 장기간 체중감량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이 10%도 못 미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시장을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고 하지요...^^

      2008.03.21 09:30 신고
  9. Favicon of http://bizworld.tistory.com 좁은문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합니당~~~그런데 운동 다닌는 것 보다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소모 하는 것이 더 하기 싫은 일인거 같아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청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적잖아요~ㅋㅋ 아무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08.03.21 07:54 신고
  10. Favicon of http://aliceblue.tistory.com aliceblue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느 정도 공감되는 얘기에요. 물론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관리를 늘 할 수 있다면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직장인이 평생 규칙적으로 운동하기란 참 쉽지 않죠 ^^;; 운동도 하다가 관두면 살이 찌게 되있더라고요. 그런면에서 운동할 시간 내기 어려운 분들은 요요방지를 위해서라도 평상시에 많이 걸어다니고 움직이고..하는것이 더 나을 수 있더라고요. 윗분들 보면 , 운동을 안해도 된다는 말로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 이 글은.. 꼭 따로 시간내서 뭔가 하는 것만이 운동이 아니라 , 일상 생활에서 움직이는 것도 다 운동이 될 수 있따..뭐 이런 취지 아닐까요?

    2008.03.21 10:14 신고
  11. 클리닉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운동을 하지 말라는 글이 아니지요
    저도 운동을 즐기는 사람입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정도 요가와 시간나면 걷는 시간을 늘립니다
    근력운동은 하루에 10분정도 간단히 하구요
    운동에 너무 치우쳐 일상적인 생활에서 움직이지 않게 된다는겁니다
    만약 내가 운동을 하는 직업이라면 평생 운동을 할수 있겠지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도 평생할수 있겠지요
    하지만 운동을 시간 내서 하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사람은 일상적인 생활에서 좀더 움직이라는 말이지요
    계단을 이용하기 한정거장 미리 내려서 걸어가기 이런것 말이에요

    2008.03.21 11:06 신고
    • 젤쏘  수정/삭제

      클리닉님~
      말씀대로 좀 쉬고 자고 운동을 줄이면 체중이 줄까요?
      전 정말 하루 900칼로리정도먹고 엄청 걸었는데 하루10킬로이상이요..근데 하나도 한달간 안빠졌어요.오히려 몸이 붓고 얼굴이 푸석거리구요..제가지금외국에일땜에왔는데 살이 찐게 안빠지네요..ㅠㅠ 조언좀 주세요~

      2008.03.21 20:23 신고
    • 클리닉  수정/삭제

      젤쏘님 걱정이 많으실듯합니다.
      몸이 붓는다는것 혈액순환에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오히러 살이 안빠지게 되지요
      제 짧은 소견이라면
      부종을 줄이는 스트레칭을 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강한운동보다는요 호흡과 함께 하는 스트레칭이 더 좋겠지요 잠은 충분히 주무시는것이 좋구요
      수분섭취도 중요하지요 야채도 좀 드시구요
      저는 칼로리보다는 음식량을 줄이라고 합니다
      하루 세끼를 먹대 본인이 먹던 량에 반정도 먹고
      가벼운 운동 , 충분한 휴식을 먼저 애기하고 싶네요
      혹여 폭식을 하신다면 일주일정도는 세끼 선식(가벼운다이어트식)을 드시고 다음일주일에는 하루 두끼 가벼운식사를 권합니다
      젤쏘님에 대해 아직 몰라서 자세한 애기는 좀 어렵네요
      사람마다 똑같은 다이어트방법으로 뺄수는 없기때문이지요 그사람에 특성에 맞는 다이어트방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충분한 휴식 몸을 피곤하게 하지말라는것은 다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운동없는 다이어트는 하지말라고하지요 여기서 운동은 적당한 운동이라는 겁니다

      2008.03.25 13:26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젤쏘님//
      900칼로리 섭취를 하는 중이라면 운동은 체중감량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됩니다.

      현재 칼로리 섭취량은 건강에 문제를 유발하는 섭취량입니다. 몸이 붓고 푸석거리는 것도 영양섭취의 문제로 보입니다.
      단백질 섭취량을 높여서 1500칼로리 정도 식사를 하시고, 몸을 좀 정상화시킨 다음에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2008.03.25 13:49 신고
    • 젤쏘  수정/삭제

      허걱..그럼 칼로리 이론이 맞지 않는군요~
      먹는걸 단백질위주로 늘리고 운동(걷기를)을
      계속하면 감량이 가능할까요?

      2008.03.25 20:16 신고
  1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네요. 평생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서 산다면 좋겠지만, 그게 자신없다면 생활 속에서 틈틈이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같아요. 집에와서 티비보는거 줄이고, 직접 장봐서 재료다듬고 요리하고(음식 만드는거 생각보다 피곤...^^;), 출퇴근시 지하철타고 다니고, 방청소 한번씩 더하는거 합치면 꽤 칼로리 소비가 많을거 같은데요.

    2008.03.21 11:31 신고
  13. Favicon of http://likaflora.tistory.com Lika~*  수정/삭제  댓글쓰기

    클량에서 보고 범상치 않은 분이다! 싶어서 들렀더니 역시!!!! 좋은 글 많이 써두셨네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

    2008.03.21 13:03 신고
  14. 여행중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네요. 전 운동 정말 싫어합니다. 그런데 걷는건 참 좋아하고 많이 걸어요. 등산은 무릎이 아파서 잘 못하지만 평지걷는건 괜찮거든요. 그래도 살은 자꾸 찌고 육식은 거의 안먹는데도 배가 나오고 펑퍼짐한 아줌마로 가고 있네요. 허리둘레를 줄여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2년전에 지방간에 비만1기 판정받아서 부끄러워서 정기검진 받으러 가기도 싫어요. 운동안해서 지방간이 생겼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2008.03.25 12:48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네! 요즘은 술 때문에 지방간이 생기는 것 보다 비만(운동부족)으로 인한 지방간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간혹 초등학생들도 지방간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

      육식이 더 살이 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섭취하는 칼로리의 문제인데, 탄수화물 중에서 흡수가 빠른 탄수화물이 좀 더 살이 잘 찌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등산으로 무릎이 아프지는 않습니다. 등산을 하면 무릎이 아프다는 것은 무릎이 안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적절한 운동을 통해서 무릎을 좀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여기서 말하는 운동은 헬스클럽을 가라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해서 충분히 강화가 가능합니다...^^)

      등산이 힘들면 식구들과 산책을 자주 하세요...^^

      2008.03.25 13:32 신고
  15. 유영민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이긴 한데 먹는것을 줄인다고 말하면 핀잔을 드는것은 좀 그렇네요..물론 운동도 건강관리에 아주 중요한것이긴합니다..하지만 먹는것도 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제가 위장병을 많이 갖고있는편인데 위장병걸려서 병원가면 의사샘께서 꼭 하시는 말씀중 하나가 과식하지말고 기름기있는것을 먹지말라는것이었습니다..서양사람들중 상당수는 우리나라보다 운동을 많이 하는데도(클럽같은데 가입해있는 분들도 많구요) 뚱뚱해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먹는것때문입니다. (물론 기름기있는것을 아예 안먹을수없지만 그런것을 먹으면 운동해주는편이 좋죠..요즘 학생들중에서 비만인 애들이 많은 편인데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기름기있는 음식들,그중에서도 패스트푸드같은것을 많이 섭취해서입니다.)

    2008.03.25 16:43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당연히 먹는 것도 신경을 써야 체중이 줄어들지요...^^

      체중 조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입니다.

      패스트 푸드가 몸에 안 좋고 비만을 유발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지요.

      외국에서는 학교 내의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잖아요...^^

      먹는 것을 줄여서 살 뺐다고 말하면 핀잔을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행동수정요법에서는 식이와 일상생활의 활동량 증가를 다 포함합니다...^^

      2008.03.25 16:54 신고
  16. ann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과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나, 거의 평생에 걸쳐 해야 하는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글을 쓰신 분의 말이 공감이 되는 부분이 아주 많더군요! 알고 있는것 같았지만, 다시 되짚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았구요..
    여기 제가 사는 곳에, 차가 없어서 늘~ 걸어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어요.
    40대 중반의 필리핀 아줌마인데, 원래 필리핀 사람들이 마른 체형의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
    이친구의 체격은 아주 예쁩니다! 군살이 전혀 없어요. 이 친구의 하루 걷는 시간은, 제가 아는 거리로만도 거의 하루 약 두시간 정도랍니다. 아이의 학교를 걸어서 데려다 주고 오고, 다시 데릴러 가는 일의 반복을 늘~ 하거든요.
    거기다 개인의 볼일이나 집안 일은 덤이죠!
    하여튼 이 친구의 예쁜 청바지 라인을 볼때마다 느끼는 점은, '나두 저렇게 걸어야 하는데..!' 랍니다!

    일상 생활량을 늘리는거.. 어렵지만, 꼭 해야 할 가치가 있답니다 ^^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2008.03.30 15:37 신고
  17. Favicon of http://www.cyworld.com/11270718 김지영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동이 아니고 활동량이 많아야한다고 고쳐야져 ㅋㅋㅋ
    운동도 활동하는거니까 ^^ 바쁘게사는현대인들에게 운동이란것에 묶어두지마세요스트레스받아요..ㅜㅜ 자주 자주 스트레칭이랑 움직이는것이 바람직하죠 누워서 티비보고 잠자는거말구요

    2008.04.02 15:06 신고
  18. 정혜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늘렸어요~ 작은변화일진몰라도 학교에서 선생님이 뭐시키면 바로한다그러고,
    움직일수있는 일을 최대한해봤죠. 가까운거리는 택시안타고 걸었구요.
    시험기간엔 운동을 못했는데, 활동량이 늘어서그런지 요요현상이 안생겼어요.

    지하철이나 어디를갈때에 지름길과 먼길이있으면 전 먼길을 이용해요. 근데 지름길쪽에 있는사람이 더많더라구요.

    예전에 학교에서 걷기가 많은근육을사용한다고 들어서 전 걷기를많이해요.

    2008.07.23 10:43 신고
  19. 그게 참 더 어려운것 같기도 합니다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살을 빼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모범적(?)으로 바꾸는게 맞군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2009.03.28 20:29 신고
  20. Favicon of http://www.heoni.pe.kr Heoni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의 하루 평소 움직임이 100%에서 20% 이하라면,
    처음에 1주엔 10%~20%씩 늘리고, 2주째에는 30~40%까지 늘리고 차차 활동량을 늘려서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하면 도움이 되는군요.

    제 주위에 운동한다는 분들 보니깐 자기 자신에 맞는 운동법을 못 찾더라고요, 그래서 쉽게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9.04.17 14:08 신고
  21. Favicon of http://riff-raff.tistory.com riff-raff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입니다. 식단조절(편식, 과식 하지 않는 것)과 함께 일상생활에서의 활동량을 높이는 것이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헬스클럽가서 저녁에 한두시간 운동하는 것 보다야 낫겠죠.

    하지만 문제는 피트니스클럽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운동 목적은 바디셰이핑과 운동능력의 향상이라는거죠.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도 단순히 체중을 줄이고 체지방량을 줄이는게 아니고요.

    늙어서도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체지방량과 체중만 신경쓸게 아니라 근력이나 순발력, 유연성 등의 신체 능력을 증진시키고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일상 생활에서 활동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인 걸어다니기나 계단 이용하기, 티비끄고 가족과 산책 나가기 등은 '짬을 내서 운동하라'는 말과 다를바 없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 운동 자체의 재미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은 정말 추천할 만한 것이죠.

    2010.03.03 03:30 신고
    • Favicon of http://mabari.kr 마바리  수정/삭제

      저도 운동은 강력하게 추천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목적과 생활에 맞는 운동 방법을 찾는 것이 좋겠죠...^^

      2010.03.05 1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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