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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교 시각을 늦추면 학생들이 행복해진다. [친절한 건강이야기 64]
    Medical/팟캐스트 2010. 7. 12. 14:02
    오늘은 최근 있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의학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모두 4가지입니다.

    • 고등학생의 등교 시각을 30분 늦췄더니, 학생들의 수면시간이 늘어나고 정서와 행동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 잠을 적게 자는 사람이 잠을 많이 자는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하지만 육체 활동은 그다지 많지 않아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 있어서, ‘잠을 충분히 자지 않으면 뚱뚱해진다.’라는 말은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잠을 제대로 자야 체중이 늘지 않는다는 연구도 발표되었습니다.
    • 적포도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병이 적다는 연구는 많이 발표되었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연구도 나왔습니다. 몸에 좋다고 하지만, 과음은 금물이죠....^^
    • 같은 과자라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봉투에 들어있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광고에 이용하지 못 하도록 규제하는 것이 소아 비만을 줄이는 효과적인 노력이 될 것 같습니다.

    학교 수업 시작 시간을 늦추면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진다는 연구는 1997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한 때 0교시 수업이 폐지되기도 했는데, 요즘은 0교시 수업이 활발해진 것 같더군요...-.-;
    앞으로는 학생들의 건강과 효율성을 충분히 고려한 교육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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