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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 심혈관 질환자의 질병 재발과 사망 위험성 줄여Medical/건강 상식 & 뉴스 2012. 12. 11. 08:35
건강한 식습관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미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들이라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과일, 채소, 생선, 견과류를 골고루 잘 섭취하면 질병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혈관 질환자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을 때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과 연관된 사망 위험성 35% 감소
- 심근 경색 위험성 14% 감소
- 심부전 위험성 28% 감소
- 뇌졸중 위험성 19% 감소
이번 연구는 14개 나라의 심근 경색, 뇌졸중, 말초 동맥 질환 등 심혈관 질환이 있는 55세 이상의 31,546명을 평균 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로 혈압약이나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자에게서도 이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통곡류, 채소, 과일, 단백질, 유제품 등을 적절한 비율로 섭취해야 한다. - 그림출처: www.choosemyplate.gov]
보통 혈압약이나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은 약을 복용하고 있기 때문에 식습관 같은 자신의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때가 많은데,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압약이나 고지혈증 같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자라도 식습관을 개선하면 건강의 이득을 더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건강한 식습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관련 글에 나온 내용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식사 때마다 반 접시 분량의 채소나 과일을 먹는다.
- 적어도 일주일에 두 차례는 생선을 먹는다.
- 소금으로 양념하는 대신, 허브나 후추 같은 양념을 사용한다.
-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 카놀라유 같은 불포화지방을 이용한다.
- 통밀 같은 통곡류 제품을 이용해서 5g 이상의 섬유질을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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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Diet Helps Damaged Hearts
Relationship Between Healthy Diet and Risk of Cardiovascular Disease Among Patients on Drug Therapies for Secondary Prevention[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식단, choose my plate 그림과 비교해서 곡물이 부족하다.]
P.S.
최근 눔 다이어트 코치를 사용하면서 위의 사진처럼 식생활 개선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덕택에 눔 다이어트 코치의 식단 분석에서 별 네 개를 받았습니다...^^[눔 다이어트 코치 식사 분석에서 별 네 개를 받은 식단... 하지만 열량 부족으로 배고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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