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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타이레놀에 대한 뉴스가 올라왔더군요. 타이레놀이 가지고 있는 간독성에 대해서 FDA에서 경고 문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 그룹 보고서가 USNews에 올라오면서 국내 신문이나 언론에서 그 내용을 인용했습니다.

타이레놀의 유효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경우 1950년대에 사용이 승인된 후로 다른 진통제들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다는 이유로 상당히 많이 처방되고, 사람들도 많이 구입해서 복용하는 인기있는 의약품이 되었습니다.(국내에서도 진통제 브랜드 1위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매년 엄청난 양이 사용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계속 보고 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경고문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하는 것이 바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과다 복용에 따른 간독성입니다.

자살 목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과량 복용하는 사람도 문제가 되지만, 자살 목적이 아닌 진통제로 사용하면서 과량을 복용하는 경우가 더 많고, 예후도 훨씬 나뻐서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살 목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과량 복용하는 경우에는 빨리 발견되어서 병원으로 이송되는데, 진통제로 사용하면서 과량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며칠에 걸쳐서 복용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하려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약물과 복합제로 판매되고 있는 경우도 많아서 과다복용이 많아지는 약물이라고 합니다.

FDA전문가 그룹 보고서에서는 이런 과다 복용을 막기 위한 몇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 즉시 흡수되는 약물은 현재 500mg에서 325mg으로 용량을 낮춘다.
  • 천천히 녹는 서방형 약물은 현재 1300mg인 1회 복용양을 650mg으로 낮춘다.
  • 하루에 3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최고 복용량을 낮춘다.
  • 물약 형태는 농도를 낮추고, 각 포장마다 정확하게 측량이 가능한 도구를 포함시킨다.
  • 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정확한 용량을 복용시킬 수 있는 설명서를 포함시킨다.

[미국 내에서 과량 복용으로 인한 간독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타이레놀 - 사진 출처: wikipedia]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과량 복용하면 간독성이 유발되는 약물이기는 하지만, 그 부분을 제외하면 진통제 중에서 우선적으로 선택되는 약물입니다. 그렇지만, 간독성에 대한 오해 때문에 괜히 약 복용을 기피하게 되는데,
그럼 슬슬 오늘의 주제인 타이레놀에 대한 오해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간독성 부분에 대한 오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술 마시는 사람은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된다.(X)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은 과량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복용하게 되면 간독성 발생이 더 잘 됩니다. 잦은 음주로 인해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독성물질로 전환시키는 효소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각주:1]
    그렇지만, 과량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복용하지 않으면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최고 용량인 하루에 4g정도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2일동안 복용해도 별 문제가 없었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기는 하지만[각주:2], 일반적으로 이 보다는 적은 양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2. 술 먹은 다음 날 머리 아플 때는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된다.(X)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의 경우에만 타이레놀의 간독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가끔 드시는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고, 자주 마시는 사람도 술 먹은 후에 먹는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오히려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각주:3]
  3. 만성 간질환이 있다면 타이레놀을 먹으면 안 된다.(X)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간독성 때문에 만성 간질환이 있으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이 포함된 약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만,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간독성은 과량 복용할 때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만성 간질환이 있어도 굳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못 먹을 이유는 없습니다.[각주:4] 다만, 최대 용량을 좀 낮춰서 복용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다른 소염진통제가 가지고 있는 혈소판 기능 저하, 위장관 출혈, 신장 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적다는 측면에서 볼 때는 만성 간질환자에게 오히려 안전한 진통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각주:5]
  4.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간독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O)
    관심을 잘 못 받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담배를 피워도 과량복용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을 독성물질로 전환시키는 효소를 많아지게 합니다. 따라서 담배도 과량 복용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의 간독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각주:6]

정리하자면,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과량 복용하게 되면 간독성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약물이지만, 사실 상당히 안전한 약물입니다.
개인의 음주 습관이나 질병 상태,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서 용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기는 하지만, 못 먹는 약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P.S.
미국에서는
통증이 심해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약을 많이 먹고 버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뿐만 아니라 다른 진통제들의 과다 복용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FDA 전문가 그룹에서는 다른 진통제들도 경고문구를 강화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 Zimmerman HJ; Maddrey WC. Acetaminophen (paracetamol) hepatotoxicity with regular intake of alcohol: analysis of instances of therapeutic misadventure. Hepatology 1995 Sep;22(3):767-73. [본문으로]
  2. Kuffner EK; Dart RC; Bogdan GM; Hill RE; Casper E; Darton L. Effect of maximal daily doses of acetaminophen on the liver of alcoholic patients: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Arch Intern Med 2001 Oct 8;161(18):2247-52. [본문으로]
  3. Schmidt LE; Dalhoff K; Poulsen HE. Acute versus chronic alcohol consumption in acetaminophen-induced hepatotoxicity. Hepatology. 2002 Apr;35(4):876-82. [본문으로]
  4. Benson GD. Acetaminophen in chronic liver disease. Clin Pharmacol Ther 1983 Jan;33(1):95-101. [본문으로]
  5. Benson GD; Koff RS; Tolman KG. The therapeutic use of acetaminophen in patients with liver disease. Am J Ther. 2005 Mar-Apr;12(2):133-41. [본문으로]
  6. Schmidt LE; Dalhoff K. The impact of current tobacco use on the outcome of paracetamol poisoning. Aliment Pharmacol Ther. 2003 Nov 15;18(10):979-85. [본문으로]
  1. Favicon of http://devotionnoath.tistory.com/ 한숨짓는사람 2009.06.01 20:31

    약국에서 가끔은 사먹게 되는 게보린 , 사리돈 ....... 정말 유용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 ^*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1 22:44 신고

      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진통제죠...^^

  2. gaka 2009.06.01 22:15

    흔히들 먹게 되는 종합감기약 성분 보신 적 있습니까? 태반이 아세트아미노펜 바로 타이레놀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에 기타 다른 성분을 첨가하는게 바로 종합감기약입니다. 감기가 독한 것 같다고 감기약까지 독하게 드시지는 마십시오. 어차피 대부분의 약은 사람의 저항력에 도움을 줄 뿐이지, 완전한 치료약은 극히 드뭅니다. 약은 조금만 드세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1 22:45 신고

      과다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필요한만큼은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

  3. 오호라 2009.06.01 22:17

    저는 평소 두통약으로 타이레놀을 먹고 있고, 가끔 술 마신 다음날 두통이 있을 때엔 타이레놀 한 알씩 먹은 적이 있는데요. 지인으로부터 숙취 두통엔 이부프로펜 계열의 약을 먹으라는 얘길 들었거든요.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1 22:46 신고

      진통제도 해열진통제, 소염진통제 등 몇 종류로 분류됩니다. 상황에 따라서 필요한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4. Favicon of http://shoplovely.tistory.com candycat 2009.06.02 00:15

    두통약으로 저도 타이레놀을 주로 먹는데 간에 안좋다는 말에 먹으면서도 꺼림칙 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물론 과다복용은 안돼지만요 ㅎㅎ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07:55 신고

      가끔 먹는 타이레놀이라면 별로 신경쓰실 것 없습니다.

      당연히 과다복용은 안돼겠죠...^^

  5. Favicon of http://urologist.kr 두빵 2009.06.02 02:49

    뭘 모르는 사람이 항상 하는 말이 술먹고 타이레놀 먹으면 간독성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이죠.....^.^

    저역시 술 이빠이 먹을때도 다음날 타이레놀 650mg 을 2알에서 4알까지 먹는 경우가....많더군요. 유일하게 약국에서 사먹는 약입니다...

    저역시 이 내용을 좀 쓰고 싶었는데, 전문이 아니라서요...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6. 결론이 뭔지 2009.06.02 03:38

    뭐가 오해라는 건지 모르겠군요. 간독성이 있는것은 사실이고 그러한 이유로 주의를 하라는 것이

    오해라는 것인지요. 모든 약이 과하면 독이고 적당하면 약인것이 사실입니다.

    부작용 듣고 겁먹어서 약않먹는 사람도 문제지만 부작용을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것도 전문가(블로거님께서 관련 전문인인지는 모르겠지만)로서의 역활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오해라고 말한부분 사실 진통제 용량 콘트롤 못하는 일반인들은 마구먹어대는게 현실임을 감안할때

    주의를 강조하는 것이 않하는 것보다 훨씬 바람직한 일이 아닐런지요.

    현실에서는 타이레놀 이알과 그냥 타이레놀 구별못하고 이알도 일반적으로 두알 먹는 일반인이

    상당수인 것이 현실입니다. 약에 대해 정확히 현실을 모르시면 이런 잘못된 글은 올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네요. 얀센 직원이라면야 버로우지만...

    그리고 두빵님 뭘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 약사님들 지칭하시는건지 약국에서 술먹고 머리아프다고 하면 타이레놀 추천하는 약사님 몇분이나 계실지 궁금하네요.

    지명하지 않는한 다른 진통제 권하실겁니다. 현명한 약사님이라면 그냥 숙취해소용 드링크정도 권하실 거구요.

    술덜깨서 머리아픈데 뭐하러 진통제 줍니까 술깨면 멀쩡해지는데,

    체해서 머리도 아플때 소화제 좀 강하게 먹으라는 거와 똑같은 겁니다.

    상위 랭킹된 글이라 뭐 좋은 내용인가 해서 읽었는데 잃고 나니 뭐 떨떠름 하네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07:49 신고

      결론은 포스팅 아래 쪽에 파란색 글씨인데, 안 읽으신 모양이네요...^^

      타이레놀 간독성은 과량 복용했을 때 나타나는 것인데, 대부분 적정량을 복용해도 간독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상당수입니다.

      그리고,타이레놀 이알은 현재까지는 2T tid에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인에게도 그 데이터가 그대로 적용될지는 모르겠지만, 간독성에 대한 연구 논문들을 보면 하루 4g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는 것이 대세입니다.
      (FDA에서 전문가 그룹 보고서에 따라서 조정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FDA 전문가 그룹 보고서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다른 진통제에 대한 경고 문구를 강화시키라고 말 하는 이유는 병원 맘대로 방문을 할 수 없는 미국 의료 여건 때문에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진통제를 과다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먹는 횟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서 1회 복용량을 제한시키는 방법으로 최대 복용량을 줄이려는 것입니다.

    • I'm 2009.06.02 09:27

      미국이 제약의 선진국이긴 합니다만...
      미국에서 별 문제 없다고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안전하다...심각한 오류죠

      분명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은 간독성 물질임에는 틀림없구요..필요에 따라 사용량을 증감하는건 어느약이든지 마찬가지지만, 술먹은 후 두통발생도 간에서 알콜 분해과정중 발생되는 물질의 부작용인데...간독성에 대한 부작용을 간독성물질로 다스린다....

      이상하죠?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10:37 신고

      메탄올 중독인 경우에는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이 해독 치료 중의 하나입니다.

      독을 독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작용 기전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한다면 별로 어려운 문제는 아닙니다.

      미국에서 별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미국은 OTC와 병원 접근성이 낮기 때문에 과다 복용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국내 여건과는 차이가 꽤 있지요.

  7. 임주희 2009.06.02 09:08

    저는 타이레놀 부작용 때문에 못 먹고 있습니다.
    아랫입술이 붓는데.. 그것도 간작용인가요?

  8. drug 2009.06.02 09:24

    미치겠군...심각한 일이다. 정말.. 인터넷이 양산하는 이 어리버리한 오류의 연쇄재생산이라니....

  9. 파고 2009.06.02 09:44

    안녕하세요^^
    타이레놀을 엄청 이용하면서도 간독성때문에 살짝 고민(한.... 8초쯤??^^;;)을 하는 1인입니다만...
    뭐... 술담배도 안하고 하루 총량 4개이하이고 하니 괜찮겠거니 합니다.
    미드에서는 숙취에 알약을 한움쿰(;;은 아니겠지요만;;; 그렇게 보이더라는;;)씩 먹어대던데...
    설마 그게 아스피린은 아닐테고 말이죠...
    체중당 얼마 이하라는 한계치는 정해져 있음 되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생활에 영향을 받는 변수가 너무 많아 문제인 약인거 같기는 하지만서도;;;)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10:15 신고

      미국에서 저런 경고를 고민하는 것으로 보아서 그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 파고 2009.06.03 10:13

      이런 방법도 있겠는데요...
      미드나 영화에서
      숙취에 알약 한움큼씩 먹는 장면 아래에
      빨간 글자로 경고를 넣는 거지요...
      저렇게 먹음 죽는다고... ㅎㅎㅎ;;
      그리고 이 장면에서는 타이레놀이 아닌
      위약을 사용하고 있다고요...

  10. 제 생각에.. 2009.06.02 10:01

    제 주위에 술먹고 숙취두통으로 두통약을 애용하던 사람(30대 초반)이 간독성으로 사망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어떤 두통약을 먹었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알코올성분이 혈중에 남아 있을때는 두통약을 피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순전히 사견입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10:17 신고

      보통 그렇게 생각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임상 실험 데이터에 따르면 별 상관없다고 합니다.

      다만, 술을 즐기는 분들은 복용량의 제한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11. 얀센직원아님~ 2009.06.02 10:03

    타이레놀이 오리지날 약으로서 임산부도 안전할정도로 좋은약인건 압니다~

    하지만 숙취후 두통을 진통제로 다스린다는건 좀 이상하네여?

    사람의 몸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람의 몸을 중히 여긴다면 그런 처방을 할까요?

    물론 그렇게 처방해서 명의소리 들으면 님은 좋겠지만 왠지 씁쓸하군요~

    약의 오남용을 막기위해서 과장일지라도 주의를 주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글쓴님이 얀센직원이 아니길 바랍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10:34 신고

      숙취 후 두통이 알콜 성분 때문이라면 굳이 진통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평소에 두통이 있는 분의 경우에 알콜 섭취로 인해서 두통이 유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알콜 성분이 없어진 후에도 두통이 지속됩니다.
      이런 분들이 평소에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면 사용해야 되겠죠.

      제가 얀센직원이 아니라는 것은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12. Favicon of http://bloglish.tistory.com INNYS 2009.06.02 12:02

    캐나다에선...어디 아프다고만 하면...타이레놀..처방해 주더라구요. 참 희안합니다^^

  13. 일련.. 2009.06.02 21:32

    숙취에 의한 두통에 타이레놀을 권하면 안된다..
    캐나다 약사시험에 나오던 문제죠..
    다른 두통약 많은데 2중의 간독성 위험을 부릅쓰면서까지
    타이레놀을 먹어야 할까요
    물론 일반적인 경우 타이레놀은 훌륭한 해열진통제임을 인정합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2 22:48 신고

      http://www3.interscience.wiley.com/journal/106597634/abstract?CRETRY=1&SRETRY=0

  14. 결론이 뭔지 2009.06.03 00:44

    Session Cookie Error
    로그인이 않되서인지 링크가 깨지는군요.

    마바리님의 견해를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술마시는 사람은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안된다는 (X)란 의견은

    함부로 언급해서는 않되는 이야기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네요.

    '오이 밭에서는 신발 끈을 묶지 말고, 배나무 아래서는 갓끈을 고쳐 매지마라' 는 속담처럼(이경우가 제대로 해당되는지는 헷갈리긴 합니다만, 괜히 떠오르는 속담이네요 ^^;)

    간독성이 우려되는 약물을 굳이 간에 부담주는 알콜섭취와 가까이 할 필요가 있냐는 것입니다.

    안전하다고 논문을 자꾸 언급하시는데 논문이 영원불멸의 진리는 아니다는 것을 논문 좋아하시면 더

    잘 아시지 않나요. 새로운 이론이 나오고 하면 또 갱신되는 것을...

    타이레놀이 30년간 별 문제없이 쓰여왔기에 안전하다고 보는 것이지 인체와의 모든 작용기전이 밝혀저서

    안전하다고 주장하시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전문가가 전문가와 이야기하는 것과 일반인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엄연히 달라야 하지 않나요.

    임산부 두통에 타이레놀을 쓰면서 괜찮다는 의미가 아는 사람끼리는 다른 해결책이 없을때 1차적으로 risk 대비 benefit을 보고 하는 이야기지만 일반인은 아 임신중에 두통있으면 타이레놀 먹어도 별일 없구나 라고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전문가가 안전하다고 하면 용량조절에 개념도 없을 확률이 높구요.

    그렇게 안전하면 약이 아니지요. 음식이라고 불려야 합당한 정의라고 봅니다

    마바리님 글 찾을려고 검색하다 제닥일기의 http://gedoc.tistory.com/95 를 보게되었는데

    일반인에게는 이런 전달이 훨씬 쎄련되어 보이더군요.

    네임을 결론이 뭔지라고는 달았지만 사실 제목도 좀 불편하군요. 타이레놀은 억울하다나

    타이레놀의 오해란 제목과 글의 내용은 일반인들에게 자칫 결과적으로 오남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1알씩 드세요라고 들어 놓고 돌아서면 한번에 몇알 먹어야 하냐고 되묻는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별문제없다는 2T tid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타이레놀 처방하면서 그렇게 별문제 없는데 왜 서방형을 1T로

    보편적으로 처방하는지는 마바리님 정도시면 잘 아시지 않습니까.

    약은 어디까지나 약일뿐이고 마바리님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1차원적으로 접근하는 일반인이 상당수라는 것을

    이런 글을 써주실때 유념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구나 혹여 만일 잘못되면 개개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는 내용은 좀더 숙고하셔서 글을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뭐 사실 타이레놀 먹고 죽는 사람이 그리 흔치야 않긴 하겠지만요. 우리 모두 얀센 직원도 아니면서

    타이레놀 먹으라고 권할 필요까진 없겠죠. 방법이 타이레놀 뿐인 것도 아닌마당에야 더더욱이...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3 06:08 신고

      제닥일기의 댓글 중에 '윤구현'님의 댓글을 보면 현재 타이레놀의 입장은 좀 억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간독성에 관해서는 가장 주의해야 하는 만성 간질환자에게 다른 진통제들이 가지고 있는 속쓰림, 혈소판 기능 저하, 신장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 부분을 감안하면 아세트아미노펜이 다른 진통제에 비해서 안전한 약물에 속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benefit and risk를 감안했을 때 술 마시는 분들에게도 다른 진통제들과 비교했을 때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FDA 전문가 그룹의 의견처럼 용량을 제한하는 것이 더 안전하겠죠.

  15. 결론이 뭔지 2009.06.03 22:03

    약을 아는 사람들끼리 이야기 한다면야 타이레놀의 선택에 대해 왈가왈부하진 않습니다. 감안해서 선택하고 감안해서 용량을 결정할 테니까요.

    안정성 또한 타이레놀이 우수함은 동의합니다. 다른약과 비교한다면,

    누차 강조하지만 일반인들은 전문가처럼 개념적으로 용량(또는 약물을)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않들으면 더 먹고 식인 경우가 많아 그 우려를 하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두통약 먹고 생리통있으면 생리통약이라고 또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하다면 그냥 먹어대는 일반일들이 존재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병원에서 처방나와 한포씩 복용하는 사례가 아닌

    일반약으로 개개인이 용량을 최종적으로 자의적 결정할 수 있는 현실을 감안했으면 합니다.

    결론의 끝에 그래도 어디까지나 술을 먹고나서나 술을 즐겨 드시는 분은 한번쯤 전문가와 상담을 하길 권하는 의견을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이 글이 우리같은 전문가들만 보는 글은 아닌 공개글이라면요.

    마바리님의 의견은 개인적으론 잘 받아들이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4 08:13 신고

      저도 포스팅을 하면서 마지막 부분에 전문가와 상담에 대한 내용을 추가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을 구입할 때 과량 복용에 대한 주의를 주는 사람이 없고, 단지 약품 설명서에만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일반의약품도 약국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약사를 통해서 구입을 하게 되는 점에서 약품 구입 과정 중에 전문가와 만나게 된다는 점을 감안해서 그 부분을 생략한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OTC가 되는 상황이었다면, 이런 내용의 포스팅은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약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싫어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윤구현님의 댓글처럼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고 불안해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그 부분에 대한 해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 쪽에 초점을 맞추고 포스팅을 했다는 것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16. 손숙자 2009.06.04 15:26

    저도 두통을 자주 앓는데요,편하게 타이레놀,,,어쩌고 하며 복용을 한답니다.
    일반인입장에선 사실 서방정,이알...이런거도 구별못하는 사람들이 꽤많답니다.
    저도 타이레놀에 대한 주의나 경고를 알리는 방송을 봤는데요,과량복용이 위험하다는 경고정도로 해석하고 말았는데요...
    예전에 한의사 특강을 봤는데 사람의 체질에 따라 타이레놀이냐 이부프로펜이냐를 갸름하더라구요.
    콜라와 사이다도 체질에 따라 구분짓더라구요...
    근데 저는 타이레놀보다 이부프로펜이 확실히 효과가 있던데...
    예전에 소아과가서 감기로 가면 물약이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으로 보통 나뉘는데 애들도 잘듣는게 있는거 같던데요,어떻게 생각하세요?

    참~ 그리고 개보린은 판매중지 약품아닌가요?대딩때 개보린 달고살던 제친구가 생각나는군요.
    얼마전 두통땜에 친구가 주는 개보린을 한알먹고 핑~돌았답니다.
    너무 센거같애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06.04 15:43 신고

      과량복용은 위험하고, 허용용량도 사람에 따라서 조절해야 하죠...^^

      제가 볼 때는 체질에 따라서 약을 선택한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고, 타이레놀과 부르펜은 약 효과에 차이가 있습니다.

      염증 소견이 보이면 부루펜을 선호하고, 염증 소견이 없다면 타이레놀을 선호하게 됩니다.(부작용이 더 적기 때문에)

      생리통의 경우는 부루펜이 타이레놀보다 더 효과적이기는 합니다만, 타이레놀로 통증이 조절되면 굳이 부루펜을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상황에 따라서 선호되는 진통제가 달라지는 것이죠.


      그리고, 게보린같은 두통약을 먹고 핑 도는 이유는 카페인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두통약에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가 많이 있으니까요...^^

  17. TOTORO 2010.05.09 23:36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D
    저어..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
    타이레놀의 경우 만일 문제가 있더라도 간에만 영향이 있는 것인가요..?? ;ㅅ;
    최근들어 좀 장기간동안 타이레놀 과다복용을 했는데..
    위장병이 다시 생기고 기억력이 현저히 감소해서요..
    혹시 타이레놀 때문인가해서 검색하다가 우연히 마바리님의 글을 보게 되었는데..
    간 이외의 부작용은 언급이 되어있지 않아서요..
    타이레놀은 다른 장기에는 영향이 없는 것인가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5.10 15:56 신고

      진통제를 오래 복용하면 콩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지만, 1~2년이 아닌 좀 더 장기간 사용할 때의 이야기입니다.

      기억력과 연관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위장병과의 연관성도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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