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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제는 비타민입니다.

비타민은 생물의 정상적인 생리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13가지 종류의 유기물질을 이야기합니다. 반드시 필요하지만,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지 못 하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해서 섭취해야 합니다.(비타민 D는 자외선을 이용해서 합성이 가능합니다만...)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서 많은 질병이 있었지만, 식량문제가 없는 지역에서는 비타민 결핍으로 인한 질병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비타민 결핍이 있는 경우에 비타민 공급은 상태를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결핍이 없는 상태에서는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심장질환, 암, 치매 등의 질병을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비타민 섭취를 권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까지 이런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과다한 비타민 섭취는 사망율을 증가시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된 이후로 적절한 비타민 섭취 용량을 지키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대인들에게 엽산이나 비타민 D, 비타민 B12 등은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뼈에 도움이 되는 우유에는 비타민 D가 첨가되어 있고 기능성 식품등에는 엽산이나 비타민 B12가 포함된 경우도 많이 있어서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도 쉽게 섭취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비타민 결핍이 생기기 쉽지 않지만, 채식 주의자이거나 식사를 제대로 못 하는 경우, 알레르기 등으로 인해서 특정 식품을 먹지 못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 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비타민 섭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임의로 비타민을 먹는 것 보다는 상담을 한 다음에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섭취하는 것을 권합니다.



  1. Favicon of http://liverkorea.tistory.com 윤구현 2009.11.04 15:36

    고용량 비타민C요법을 믿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주류 의학계가 '그 분'을 매도한다고 주장하죠... (바이러스성 간염에 특효라는 주장도 자주 하십니다)

    늘 나오는 이야기..
    주류 학계가 자신들의 밥줄이 줄어들까봐 무시한다....

    자신이 제멜바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04 15:56 신고

      저도 한참 운동할 때 고용량 비타민 C요법을 해본 적이 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요즘 블로그에서 유행하는 표현을 빌려서 표현하면

      "효과는 개뿔~"

      요즘은 좀 무리해서 운동한 날에 한개(1000mg) 정도 먹습니다.

  2. Favicon of http://gamsa.net 양깡 2009.11.04 16:13

    선생님~ 통 연락도 못드리고 삽니다. 좋은 팟케스팅 감사합니다.

    트윗터를 통해 '그렇다면 왜 MS 나 소아천식환자들에게서 비타민D 결핍이 보일까요? 식품속의 D2 와 자외선으로 부터의 D3는 어떻게 다르나요? 위장약을 처방하면서 B12흡수가 안될것이라는 주의는 왜 듣지못할까요? 우유천국인 북유럽에 골다공증은요?' 라고 물어보신 분이 있는데 제가 풀기엔 어려운 숙제네요 ^^;;

    오래간만에 와서 부탁드리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04 16:34 신고

      흑흑... ㅠ.ㅠ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은데, 대박 숙제를 던져 주시는군요...

      좀 있다가 짧게 답댓글로 달아드리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04 17:14 신고

      MS(혹시 multiple sclerosis인가요?) 쪽은 잘 모르겠습니다.

      소아천식의 경우 요즘 나오는 이야기가 Vitamin D가 부족해서 천식이 유발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http://www.clinicaltrial.gov/ct2/show/NCT00920621?term=VDAART&rank=1

      소아 천식이 있는 경우 야외활동이 적은 것도 하나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식품 속의 비타민 D2는 자외선을 통해서 활성형 비타민 D3로 전환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요즘 광고하는 비타민 D강화 식품들은 활성형 비타민 D를 첨가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위궤양이나 위염에 사용하는 H2 blocker나 PPI를 '장기간' 복용하면 B12결핍의 위험성을 높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영향을 미치는데, 젊은 사람에게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유천국 유럽에 골다공증이 많은 이유는 고연령자가 많고, 진단을 잘 하기 때문이죠...^^ 인구 연령 분포에 따라서 질병 유병률에 큰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잖아요.

      평균수명이 60세정도인 나라에서 골다공증이 많다면 그게 더 이상하죠...-.-;

  3. Novalis 2009.11.04 19:57

    헉.. 몇 년 전에 비타민C 크게 유행하지 않았나요? 저도 그 이후로 무의식적으로 비타민C는 계속 먹고 있게 되더라구요...;; 비타500 같은 음료수도 그렇고...;; 고용량 비타민 요법이 감기에도 효과 있고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해서.. 비타민C는 물론, 강도가 높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여기저기서 종합비타민제도 많이 사 먹었는데... 근데 몸이 낳아지는지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늘 먹고 있기 때문에...

    마바라님 말씀대로 지금 먹고 있는거 다 떨어지면, 안 먹어 봐야겠어요~; 과일, 야채, 고기, 탄수화물 골고루 잘 먹고 있으니...ㅎ 사실 요즘 경제 사정이 궁핍해져서 비타민 사는데 드는 돈도 아껴야 한다는...ㅠ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06 11:51 신고

      집에 종합 영양제도 있고, 비타민 C도 있는데...

      잘 챙겨먹기는 쉽지 않아서...-.-; 몸 피곤할 때만 간헐적으로 복용합니다...^^

  4. Favicon of http://urologist.kr 두빵 2009.11.05 03:02

    음...양깡 선생님( 혹은 대표님)은 정말로 대박 숙제를 던져놓고 도망가셨네요..하하..

    저 역시 그냥 트랙백으로 무임승차 한번 하겠습니다....
    새벽에 환자때문에 병원 나와서.....보다가....

  5. Favicon of http://cansurvive.co.kr 흰소를 타고 2009.11.05 15:05

    메가 비타민 요법(?) 때문에 수용성 비타민은 많이 먹어도 상관없는줄 알고.. --
    오랜 시간을.... ㅠㅠ

    음... 그런데 주류의학계나 학계의 '매도'를 당하고 있다는 '선구자'분들의 레파토리는... ^^;;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06 11:52 신고

      저도 한 때는 메가 비타민 C요법(?)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억울한 것 같아요...-.-;

  6. Favicon of http://www.welovedoctor.com 선주 2009.11.15 02:21

    흐음.. 전공의들에게 비타민 보충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_-;; 요즘들어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15 17:39 신고

      전공의에게는 비타민 뿐만 아니라 고기도 좀 필요하죠...^^

  7. dma 2009.11.22 22:04

    본문에는 채식주의자 얘기가 나오는데, 반대로 육식주의자(그냥 쉽게 말해서 편식해서 야채를 거의 안 먹는 사람)의 경우에는 어떤 비타민이 부족할까요?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9.11.23 11:29 신고

      옛날에는 선원들이 야채나 과일을 제대로 먹지 못 해서 비타민 C가 부족해서 괴혈병이 많았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동물의 간이나 굴 같은 경우에는 풍부하게 있습니다만, 비타민 C는 주로 야채나 과일에 풍부하게 있습니다.

  8. 이종민 2012.06.16 00:12

    목과 어깨에 근근막통증이 생겨 통증의학과를 방문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AK 등의 대체의학 및 기능의학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더군요.
    물리치료만으로 호전이 안 되던 부분은 그래도 상당히 효과가 있더군요.
    (대개 통증이 있는 부위에 리도카인 주사를 놓는 것으로 아는데 이 분은 AK 진단법으로 찾은 부분에 놓으셨습니다)
    논문 서치로 본 바로는 AK 진단법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들이.. ㅎㅎ
    가끔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말씀을 하시고..

    피곤함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보니 요즘 근근이 나오는 부신피로를 의심하여 큰맘먹고 소변 유기산 검사와 타액호르몬 검사를 받아봤습니다. 나름 검사 결과가 재밌기는 하더군요.
    코티솔의 경우 일주기성이 거의 없게 나왔고 유기산 검사에서도 특정 아미노산의 공급이 부족한 걸로..
    소변검사는 하루 중 가장 피곤할 때 검체를 체취하라고 하셨는데
    사실 요것도 하루의 여러 포인트를 잡아서 검사를 해봐야 정확할 것 같고..
    (물론 비용 문제가 수반되겠지만요)

    여하튼 각설하고..
    검색해보니 이동환 선생님께서 영양요법을 이용하여 만성피로에 대한 접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유명하던데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http://www.pirolab.com/)
    부신피로나 이에 대한 개선요법 등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도 매우 궁금해지는군요..
    혈중 비타민 D가 낮아서 (14ng/mL) 요즘 햇빛도 쪼이고 종합영양제(센xx)도 챙겨 먹으니 어느 정도 호전은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영양주사를 권했지만 아직까지는 유보중입니다 -_-;
    요즘은 마이어스 칵테일 요법을 mimic한 영양제도 나오던데..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2.06.16 11:38 신고

      코티솔이 부족해서 만성피로가 발생하는 것인지? 만성피로 때문에 코티솔 일주기성이 없어진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죠...^^

      저도 리도카인을 주사할 때 아픈 부위에 직접 놓을 때와 다른 부위에 놓을 때가 있습니다. AK 방식을 사용하지는 않고 active exercise를 시행하거나 주위 muscle tone을 확인해서 주사 부위를 찾죠.

      저 개인적으로는 AK에 부정적이고 영양주사요법은 단기간 효과는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장기간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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