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방송 주제는 뇌졸중이고 다음과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 50대 이후에는 더욱 뇌졸중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뇌졸중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뇌졸중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 5가지)
-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에는 응급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빨리 방문해야 하는 이유
- 일반인이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별하는 방법
오늘 방송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것은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의 증상을 구분할 수 있도록 미국의 Smile - The Stroke Song같은 캠페인을 진행해서 뇌졸중 증상 구분법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캠페인 노래에서는 웃고, 말을 따라하고, 팔을 들어 올리라는 3가지를 테스트 해보라고 합니다.
- 이가 보이도록 크게 웃어보세요. - 안면 신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한쪽 입 꼬리가 올라가지 않는 것처럼 웃는 표정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안면 신경 마비가 나타난 것입니다. 뇌졸중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 제 말을 따라해 보세요. - 언어 장애 여부를 파악합니다.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 같은 간단한 문구를 이야기하고 따라하게 합니다. 말을 못 하거나 어눌하게 말하거나 갑자기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것 같이 제대로 따라하지 못 하는 경우에는 언어 장애가 있다고 보셔야 합니다. 역시 병원을 방문해주세요.
- 팔을 들어 올려 보세요. - 한쪽 마비 여부를 파악합니다.
눈을 감고 양팔을 들어서 앞으로 나란히를 해보세요. 팔을 들어올리지 못 하거나 한쪽 팔이 점점 내려가는 경우에는 마비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일상에서 갑자기 3가지 테스트를 하려고 하면 기억이 잘 안 납니다.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팔을 들어 올리세요.’, ‘(제 말을) 따라해 보세요.’, ‘이가
보이도록 웃어 보세요.’라는 문장의 앞 글자를 따서 ‘팔다리’로 기억하는 방법
- ‘웃고,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우리 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라고 해보세요.’라고 하나의 문장으로 기억하는 방법
이 중에서 기억하기 쉬운 방법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지럼증이나 극심한 두통, 시각 장애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병원을 방문하지만, 팔다리의 힘이 좀 빠지는 마비나 말이 좀 어눌해지는 경우에는 그냥 방치하거나 한참 지나서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손쉽게 뇌졸중 증상을 구분해서 지체없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좀 더 홍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P.S.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는 방법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은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