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요리사의 음식보다 슈퍼 즉석 음식이 더 건강해

요즘 유명 요리사는 거의 연예인 수준의 관심을 받게 되는데요. 영국에서도 유명 요리사는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유명 요리사의 음식 메뉴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즐겨 먹게 되는데, 슈퍼에서 판매하는 즉석 식품이 영국 유명 요리사의 음식보다 더 건강한 음식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영국의 유명 의학 잡지 BMJ에 실린 연구를 보면, 연구진은 유명 요리사의 음식이 얼마나 건강에 이로운지 알아보기 위해서, 유명 요리사의 메뉴 100가지와 영국 내 대형 유통 회사 3군데에서 판매되는 100가지 즉석 식품을 비교해봤다고 합니다.

분석 결과, 유명 요리사의 음식 메뉴와 즉석 식품 둘 다 WHO의 식품 권장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 했다고 합니다. 유명 요리사의 음식 메뉴는 즉석 식품보다 지방, 단백질, 포화지방이 더 많아서 열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석 식품은 유명 요리사의 음식 메뉴보다 소금이 더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명 요리사의 음식 메뉴에는 싱거우면 소금을 더 첨가하라고 적혀 있어서 정말 소금을 적게 섭취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영국 유명 요리사의 요리 책이라고 꼭 건강에 좋은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스로 요리에 관심을 가지고, 영양균형을 잘 맞출 수 있는 요령이 필요한 세상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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