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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이럴 때는 중단하세요!
    Medical/스포츠 의학 2008. 7. 29. 13:45

    요즘 자전거 출퇴근이 유행입니다. 일명 '자출'이라고 이야기하지요.

    기름값이 올라가면서 경제적인 부담도 줄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전거 출퇴근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인터넷 카페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회원도 20만명이 넘었습니다.

    이런 자전거 출퇴근 붐과 더불어서 자전거로 인한 교통사고 소식과 자전거 출퇴근 중에 심장마비로 사망하신 40대의 뉴스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한 출퇴근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에게는 위험한 도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걸어서 10분 거리의 직장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을 듯... -.-;]


    건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이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운동 전에 검사를 받아보거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적어 놓아도 대부분이 사람들이 그냥 운동을 시작한다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

    일단 시작한 자전거 출퇴근이라도, 최소한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운동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 언급하겠습니다.

    • 가슴, 팔, 턱, 목, 등에 조이는 느낌이 들거나 통증이 생기거나 답답한 느낌이 있는 경우
    •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구토를 하거나 울렁거릴 때
    • 갑자기 두근거리거나 심장이 너무 빠르게 뛸 때
    • 너무 심하게 숨이 차는 경우
    • 운동 중에 어지럽거나 현기증이 발생하는 경우
    • 너무 힘들거나 지쳤다고 느껴질 때
    • 관절이 아프거나, 정강이, 종아리 및 근육 통증이 있는 경우
      (응급은 아니지만, 지속되면 검사나 진찰이 필요합니다.)

    안전하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증상은 자신의 신체에 위험을 알리는 신호라는 것을 잘 인지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운동을 한다면 '건강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건강을 해치는 자전거 출퇴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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