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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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발 관리 두번째 이야기Etc/마바리 생각 2008. 6. 18. 17:44
당뇨병 환자들의 발 관리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을 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습니다.(사실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올린 것은 아닙니다... -.-;) 이번에는 이전 포스팅에서 빠진 내용들을 보충해보려고 합니다. 1. monofilament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가? 발바닥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위를 검사합니다.(굳은 살, 티눈, 상처가 있는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피부 표면에 수직으로 monofilament를 1) 피부에 살짝 댄 다음에 2) 필라멘트가 구부러질 정도로 눌른 후에 3) 살짝 떨어뜨립니다. 천천히 실행합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을 못 느꼈다면 그 부위의 감각이 많이 손상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monofilament를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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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분들 이런 것 본 적 있나요?Etc/마바리 생각 2008. 6. 17. 14:50
당뇨병 환자의 발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발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 중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것은 당뇨병 환자들의 발바닥 감각을 검사하는 monofilament 입니다. 당뇨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monofilament인데, 실제로 물건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도구가 없으면 끝이 날카롭지 않은 핀이나, 끝이 날카로운 바늘을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굳이 monofilament라는 것을 이용해서 검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① 번은 날카롭지 않은 핀으로 발바닥의 감각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정한 압력으로 누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핀으로 누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