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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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스프레소의 고객 응대, 울컥하는군요...-.-;Etc/커피 이야기 2010. 4. 28. 14:37
작년에 네스프레소 체험단에 뽑혀서 사용해 보고 구입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까 에어로치노의 거품을 내는 스프링이 사라졌습니다. 부품을 구입하려면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지방에 살고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친척에게 부탁해서 롯데 백화점 매장을 방문했더니,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주문하고 다시 찾아오는 것까지 부탁하기는 미안해서 제가 나중에 올라가기 전에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오려고 했습니다. 백화점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네스프레소 고객센터로 연결되더군요. 매장에서는 늘 바쁘게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어서 백화점 매장으로 전화를 해도 무조건 네스프레소 고객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주말이라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