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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프리카 뱀독 성분, 진통효과 뛰어나
아프리카의 흑맘바라는 독사에게 물리면 약 20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흑맘바의 독 성분이 진통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흑맘바 독사에서 분리한 맘발진이라는 성분을 실험용 생쥐를 대상으로 진통 효과를 실험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와 같은 수준의 진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약성 진통제는 고용량에서 호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연구진은 이런 부작용이 없는 진통제를 찾기 위해 계속 연구를 해오고 있었는데요. 약 50여 종의 동물에서 추출한 독을 실험한 결과, 흑맘바의 독 성분이 진통 효과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5일 동안 맘발진 성분의 진통 효과를 실험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에서 볼 수 있는 호흡 억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고, 진통제 내성도 마약성 진통제보다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라서, 사람을 대상으로도 비슷한 진통 효과를 보일지와 다른 부작용이 없는지는 알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존 진통제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통 효과를 보이는 성분의 발견으로 앞으로 부작용 적은 진통제 개발이 이루어질지 기대해볼 만할 것 같습니다. 
http://www.webmd.com/pain-management/news/20121003/snake-venom-painkillers?src=RSS_PUBLIC

 

[물리면 20분 이내에 사망한다는 흑맘바 / 사진 출처 - wikipedia / 저작권자 - Bill Love/Blue Chameleon Ventures]

2. 저용량 아스피린,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큰 사람에게 인지기능 저하 예방 효과 보여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서, 심혈관질환 위험성이 큰 사람이나, 심혈관질환을 앓았던 사람에게는 권하고 있는데요.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이 알츠하이머 치매 발생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아스피린을 4년 동안 복용한 이전 연구에서는 인지 기능 보호 효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노인이 아닌,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큰 489명의 여성을 5년 동안 관찰해서 인지기능을 평가한 이번 연구 결과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이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여성보다 인지 기능 저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이 인지 기능 저하는 적었지만, 치매 발생 빈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진은 치매라는 질병은 워낙 천천히 진행하는 질병인 만큼 5년 정도의 관찰 기간으로는 예방 효과를 평가하기 어렵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대상자를 계속 추적 관찰해 치매 발생 빈도에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알아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www.medpagetoday.com/Geriatrics/Dementia/35162
http://bmjopen.bmj.com/content/2/5/e001288.full.pdf


3. 지중해식 식단, 요요현상 예방에 가장 좋아
보통 체중을 10% 이상 줄인 사람 중에서 1년 넘게 요요 없이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여섯 명 중 한 명에 불과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은 점점 줄어들어, 감량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다이어트 후에 체중을 유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식단은 지중해식 식단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저지방 저열량 식단, 지중해식 저열량 식단, 열량 제한 없이 탄수화물만 제한하는 식단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2년 동안 진행했던 사람들을 그 후로 4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것인데요. 2년 동안의 다이어트를 마치고 4년이 지나는 동안 저탄수화물 식단으로 다이어트 했던 사람은 평균 2.7kg의 체중이 늘어났고, 지중해식 식단으로 다이어트했던 사람은 평균 1.4kg의 체중이 늘어나, 다이어트한 체중을 유지하는 효과는 지중해식 식단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가지 다이어트 식단을 2년 동안 진행해서 결과를 발표했던 이전 연구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는데, 4년 전에 발표되었을 때에는 저지방 식단은 2.9kg의 체중 감량을, 저탄수화물 식단은 4.7kg, 지중해식 식단은 4.4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여 저탄수화물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이 저지방 식단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에는 골고루 음식을 섭취하는 지중해식 식단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http://www.medpagetoday.com/PrimaryCare/DietNutrition/35120
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c1204792


4. 보톡스, 과민성 방광 치료효과 우수하지만, 방광염 빈도 높아
방광이 너무 예민해서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우면 잘 참지 못하는 증상이 있는 과민성 방광은 생명을 위협하는 병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끼쳐서 문제가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약물치료이고, 약물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할 때 보톡스를 방광 근육에 주사하는 치료법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요. 과민성 방광의 초기 치료로 보톡스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과민성 방광으로 고생하는 25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방광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것과 매일 약물치료를 시행해서 그 효과를 비교한 결과, 약물치료를 한 사람은 대상자의 13%가, 보톡스 치료를 한 사람은 대상자의 27%가 과민성 방광 증상이 없어져, 보톡스 치료가 과민성 방광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보톡스 치료는 매일 약을 먹지 않아도 되고, 약물치료의 부작용인 입 마름이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변을 본 후에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고, 방광염 발생 빈도가 높다는 단점도 확인되어 앞으로 과민성 방광의 초기 치료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사용할지는 좀 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http://www.medpagetoday.com/Urology/UrinaryIncontinence/35131
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oa1208872


5. 토마토를 많이 먹는 남성, 뇌졸중 발생 위험성이 적어
토마토는 당지수와 열량이 낮아 체중조절에 매우 좋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이 풍부해,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손꼽히는데요. 토마토를 많이 먹는 남성은 뇌졸중 발생 위험성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46세에서 65세의 핀란드 남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를 해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레티놀, 라이코펜 농도를 측정하고 12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토코페롤, 레티놀 농도는 뇌졸중 발생과 연관성이 없지만, 혈액 속에 라이코펜 농도가 높은 사람은 라이코펜 농도가 낮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성이 55%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라이코펜은 토마토에 풍부한 물질로, 혈액 속의 라이코펜 농도는 토마토나 토마토로 만든 음식을 얼마나 먹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만큼, 토마토 섭취를 많이 하는 것이 뇌졸중 발생을 줄이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www.webmd.com/stroke/news/20121008/tomatoes-may-lower-your-risk-stroke?src=RSS_PUBLIC


P.S.
방송을 하면 매주 해외 의학 정보를 검토하게 되니까, 늘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강제로) 접하게 되어서 좋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가 쌓이고 있네요...-.-; 
방송 작가분에게 방송을 계속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전달했습니다.
(방송국에서도 준비는 해야 하니까, 일단 10월까지는 계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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