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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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확장 효과 보충제가 정말 효과적일까?Medical/스포츠 의학 2009. 2. 4. 16:06
운동 피로 회복을 돕는 혈관 확장 효과가 있다는 운동보충제는 주로 보디빌더들이 사용하는 보충제에 포함됩니다. 혈관확장 효과가 있는 아르기닌(Arginine)의 경우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경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 전에 포스팅한 비아그라의 운동 능력 향상 효과에 대한 포스팅을 보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종목인 사이클 선수들이 사용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저번 운동 피로 회복을 돕는 운동보충제가 있을까? 포스팅에서 건강한 사람이 아르기닌 보충제를 사용하면 운동 능력 향상이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지만, 생각해 볼 것이 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 혈관 내피 세포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아르기닌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하지만, ADMA와 같이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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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도핑에 대한 고찰Medical/스포츠 의학 2008. 12. 16. 16:38
LG 비키니폰 모델인 제시카 고메즈의 명성을 드높인 Sports Illustrated라는 잡지에서 1997년 스페셜 이슈로 스포츠 선수들의 도핑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198명의 올림픽 레벨의 운동선수(olympic-level power athletes)들에게 시행된 설문으로, '검사에서 걸리지 않고, 그 약물을 사용하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경우에 과연 그 약물을 사용하겠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서 몇 명이 그 약물을 사용하겠다고 대답했을까요? 그 설문에 대해서 단 3명만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설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좀 더 진행됩니다. '약물 검사에서 걸리지 않고, 매번 시합에 나갈 때마다 우승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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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의 역사Medical/스포츠 의학 2008. 8. 19. 13:03
오늘은 도핑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그리스 초기 때 부터 환각성분이 있는 버섯을 먹거나, 중추 신경을 흥분시키는 스트리키니네(Strychnine)등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리스에서는 올림픽이 있었으니까 그 때에도 종종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런 흥분제나 환각물질을 사용하는 이유는 근력을 높이는 효과 보다는 계속되는 전쟁의 피로와 공포를 잊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환각물질의 버섯과 대량을 알콜을 이용하는 경우도 생겨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16세기에 유럽에 카페인이 함유된 약물이 보급되게 됩니다.(커피 포함해서...) 그 때부터 카페인, 코카인, 스트리키니네 등의 중추신경자극제가 스포츠에 주로 사용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1886년에는 코카인과 헤로인을 섞어서 만든 약물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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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이 뼈를 튼튼하게 할까?Medical/스포츠 의학 2008. 7. 17. 16:41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의 대명사로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남성들의 뼈가 여성들의 뼈보다 튼튼하고 골다공증도 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이 뼈를 튼튼하게 할 것이라고 짐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여성들의 골다공증 치료에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을 사용했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해 본 결과 여성호르몬(Estrogen)을 사용하면서 추가로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을 사용해도 추가적인 이득이 없었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Estrogen) 치료로 충분하다는 이야기지요. 오히려 남성호르몬(Testosterone)으로 인한 부작용만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남성호르몬(Testosterone)이 여성의 뼈를 튼튼하게 하지 못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