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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기 쉬운 1kg과 빼기 힘든 1kg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Medical/비만클리닉 2009. 12. 4. 14:03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 조절을 하다 보면 자의나 타의에 의해서 폭식을 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이렇게 정신줄을 놓고 먹다 보면 다음 날 체중계에 올라가기 두려워집니다. 적게는 1~2kg이 늘어나는 경우부터 많게는 3~4kg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스스로를 자책하면서 한숨을 쉬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렇게 늘어난 체중은 빼는데 별로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에 500kcal의 운동을 할 때 체중 1kg을 줄이는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체중 1kg을 줄이는데, 쉽게 빠지면 이틀이면 충분한 경우도 있지만, 잘 안 빠지면 2주가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올린 다이어트 중의 폭식이 무서운 이유는?이란 포스팅에서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저장될 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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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의 폭식이 무서운 이유는?Medical/비만클리닉 2008. 7. 11. 10:41
매년 여름철이 다가오면 다이어트를 계획하게 됩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면 좋겠지만, 시험기간 벼락치기 공부하듯이 급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좋은데, 좀 무리한 다이어트가 진행됩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면 언제나 시작은 좋습니다. 체중도 잘 줄어 들고,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몸도 가벼워지고.... 며칠이 지나면 체중도 잘 안 줄고, 운동할 때 몸도 무겁고 짜증이 밀려 오고... 모든 음식들이 맛있어 보입니다. 공복 운동이 효과적으로 보이는 이유는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을 고갈시키면서 탄수화물 1g 당 3g씩 덤으로 얹혀 있는 수분의 손실되었기 때문이라고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습니다. 근육에 저장된 탄수화물만 고갈시켜도 2~3%의 체중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