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좋은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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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의 역습Etc/굿네이버스 2009. 7. 8. 00:27
오늘 포스팅 제목은 굿네이버스이 역습입니다. 이야기가 지겨워도 좀 양해를...^^ 원래 낭만이나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기념일 챙기는 것에 익숙하지 못 한 관계로 가끔 눈치를 받습니다. 6월에 결혼 기념일이 되었을 때에는 좀 분위기를 챙겨보려고 퇴근길에 장미를 사려고 했습니다만, 30분 동안 동네를 해매도 꽃가게를 찾지 못 했습니다. 결국 동네에서 장미 2송을 어떻게 구해서 그걸로 때우고 결혼 기념일을 넘어갔습니다...-.-; (작년에 이사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근처를 잘 모릅니다...) 월요일 아침에 핸드폰으로 뜬금없는 문자가 하나 날라오더군요. 다음 캘린더에서 보내준 기념일 확인 메시지였는데, 7월 7일이 같이 살고 있는 사람과 만난지 3000일 되는 날이라고 알려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