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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네스프레소 체험단에 뽑혀서 사용해 보고 구입했습니다. 사용하다 보니까 에어로치노의 거품을 내는 스프링이 사라졌습니다.

부품을 구입하려면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데, 지방에 살고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친척에게 부탁해서 롯데 백화점 매장을 방문했더니,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주문하고 다시 찾아오는 것까지 부탁하기는 미안해서 제가 나중에 올라가기 전에 전화로 주문하고, 찾아오려고 했습니다.

백화점 매장에 전화를 했더니 네스프레소 고객센터로 연결되더군요.
매장에서는 늘 바쁘게 고객에게 커피를 제공하고 있어서 전화를 받을 수 없어서 백화점 매장으로 전화를 해도 무조건 네스프레소 고객센터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근데 주말이라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월요일에 네스프레소 고객센터와 연결이 되어서 부품을 구하려고 한다고 말했더니 현재 재고가 충분해서 굳이 전화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고, 언제든지 매장을 방문하면 된다고 하더군요.

재고가 충분하다는 말만 믿고 4주만에 롯데 백화점 매장을 방문했더니 역시 재고가 없어서 주문을 해야 한다는 답변을 듣고 헛걸음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주문을 했습니다만...

울컥해서 오늘 고객센터로 연락을 했더니, 재고를 확인하고 안내를 해드렸을텐데 좀 이상하다는 애매한 답변만 받았습니다.
너무 늦게 방문해서 중간에 재고가 다 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충 답변하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좀 울컥하더군요.

네스프레소 기계를 사용하면서 고객응대에 실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매장에서 기계를 구입할 때도 캡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집에 와서 마시면서 좀 이상해서 설명서를 확인해보니까 매장에서 들은 설명과는 차이가 있더군요.

네스프레소의 경우는 기계 자체로 이익을 내기 보다는 커피 캡슐을 계속 구매하도록 유도해서 수익을 내는 구조인데, 이런 고객응대는 상당히 아쉽군요.

오늘의 울컥한 경험은 재활용 가능한 캡슐을 만들어서 원두만 리필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만드는군요.

그래도 우유 거품을 만들기 편한 에어로치노 스프링을 구입하기 위해서 한번 더 매장을 방문하기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catakablog cataka 2010.04.28 16:29 신고

    얼마 전 백화점에서 설명 듣고 혹했었는데... 가격이 싼 물건도 아니고 고급 브랜드로 승부하는 것인데 서비스게 문제가 있다면 조금 더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흠..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4.28 17:24 신고

      바쁠 때 편하게 마시는 용도로는 좋습니다. 근데, 고객응대는 아쉬워요. 캡슐 주문할 때마다 울컥했던 기억이 나면 회사만 손해일텐데...

      저도 나름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지만 말 하는 것을 귀찮아 하는 편이라서 그냥 듣기만 했더니 캡슐에 대한 설명을 좀 이상하게 하더군요.

      집에서 확인해보니까 역시 잘못된 설명이었다는...-.-;

  2. Favicon of http://fitnessworld.co.kr 유부빌더 2010.04.29 10:06 신고

    전 저런 꼴(?) 보기 싫어서 내리는 커피는 사용을 안합니다...ㅋㅋ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4.29 11:41 신고

      뭔가를 즐기려면 참아야 하는 것이 많죠...

      저 정도는 무난한 수준입니다. 구매대행한 에스프레소 머신은 더 난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3. Favicon of http://cansurvive.co.kr 흰소를 타고 2010.04.29 16:40 신고

    커피는 좋아해도 귀찮은 것은 싫어해서... ^^;;;
    진짜 왔다갔다 하기 귀찮은데... --;; 꼭 매장 가야 살 수 있나보네요? 아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4.29 20:38 신고

      기계는 매장을 방문해야 구입이 가능하고, 캡슐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urologist.kr 두빵 2010.04.29 19:56 신고

    제 와이프도 그거 좋아해서 집에 있는데요. 전 그거 사용하기 귀찮아서 맨날 커미믹스로만 먹는다는...

    근데 꽤 울컥 한 모양이군요 블로그 글에도 올리시는거 보니....

    제가 트윗으로도 링크 하나 올리겠습니다. ^.^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4.29 20:45 신고

      저는 드립커피를 더 선호하는데, 바쁠 때 마시기에는 네스프레소 좋죠. 에스프레소로 마시면 커피믹스보다 더 편합니다.

      최소한 고객센터가 백화점 영업시간에는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주말은 쉬고, 점심시간도 쉬고 백화점 끝나기 전에 퇴근해서 정신 잠깐 놓고 있으면 연락할 타이밍을 놓치죠.

      고객센터의 답변을 믿고 방문했다가 헛고생한 것도 짜증나는데, 응대도 불성실하니까 울컥합니다...-.-;

  5. 내려라 2010.04.29 20:31 신고

    네스프레소가 한국 고객을 얕보고 그런게 크지않을까요.
    유럽에서는 고객을 위해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 많이 있는데 한국은 그런부분이 거의 없죠
    기존고객에 대해선 이미 잡아논 물고기라 생각하는지 유로화 환율에 관계없이 캡슐가격만 계속 올리기만하고 .....절대 내려오는 법도 없고.....
    네스프레소 사용자들이 뭉쳐서 작은 건의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여...ㅋ
    비단 고객응대부분만 부족한게 아닌거라봅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10.04.29 20:45 신고

      (에스프레소 머신처럼) 재활용 캡슐을 만들어서 원두를 리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아요.

      한번 원두를 그라인딩 할 때 15개 정도 만들어두고 바쁠 때 마시면 되니까요.

      캡슐보다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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