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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좀 뜬금없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운동처방에 음식이야기가 나와버렸습니다...^^

'자연스럽게 남편을 죽이는(?) 방법'이라는 글을 포스팅하면서 언급한 만화가 있습니다. 서울문화사에서 나온 '맛있는 관계'라는 만화책입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모모에라는 여자입니다. 음식 먹는 것을 좋아하는 아가씨로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레스토랑의 음식 맛에 반해서 요리사가 되기로 맘을 먹습니다. 이 아가씨가 요리사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만화인데, 요라사로 성장하는 과정에 더불어서 순정만화답게 사랑이야기가 주요한 이야기의 흐름이 됩니다.

이 만화의 주인공인 모모에는 요리를 만들기 전에 손님을 접해보고 손님의 특징을 잘 파악해서 그 사람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손님이 틀니를 했는지, 턱이 튼튼해 보이는지, 직접 보고 그 사람에게 맞추어서 요리를 합니다.

그래서, 모모에의 요리는 예민하지 않고, 허세를 부리지도 않습니다. 상대를 제대로 보고 그 사람을 위한 요리를 만드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있는 관계' 일본어판 표지 모음 - 그림 출처 : http://noein.tistory.com/30]


이 만화 속의 주인공을 보면서 제가 어떤 식의 운동처방을 하고 싶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운동처방은 모모에의 요리처럼 맞춤요리입니다.

단순히 질병에 따른 운동이 아닌 그 사람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운동을 찾아주는 것이 바로 맞춤 운동 처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손님을 보고 그 손님을 위해서 요리를 만드는 모모에의 마음을 보고 제가 해야 할 일과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P.S.
음... 만화 하나 보고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민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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