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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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0분의 운동, 대장암과 유방암 위험성 낮춰Medical/팟캐스트 2011. 2. 9. 09:50
하루 30분의 운동, 대장암과 유방암 위험성 낮춰 세계보건기구(WHO)는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을 위한 세계 운동 권고안’을 발표하면서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유방암과 대장암 위험성을 낮춰준다고 밝혔습니다. 2008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방암 사망자는 약 46만 명, 대장암 사망자는 61만 명이나 되는데, 일주일에 5일 30분의 걷기 운동을 하는 것으로 암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히면서 매년 320만 명이 운동 부족으로 사망하고 있어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4위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67만 명 이상이 60세 이전에 사망한다고 언급하면서 전 세계 인구의 31%는 운동 부족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하면 몇몇 암 발생을 줄일 수 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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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 구입할 때는 주의 필요Medical/팟캐스트 2011. 2. 6. 09:53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및 의료기 구입할 때는 주의 필요 설 연휴를 맞이해서 많은 분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를 선물용으로 구입하는데요. 이런 제품을 구입할 때는 정보를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과 구분을 위해 제품 포장지 앞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문구 또는 도안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소비자는 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건 강기능식품에 표시된 기능 성분, 기능성 내용 등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를 섭취하는 분의 연령대 및 각 건강기능식품별 특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질병의 예방 및 치료의 목적으로 섭취하여서는 안 되고, 이에 효과가 있다거나 의약품의 효능을 증가시킨다 등의 허위·과대광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의료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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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뉴질랜드산 벌꿀을 구입할 때는 주의 필요Medical/팟캐스트 2011. 1. 26. 12:11
네팔·뉴질랜드산 벌꿀을 구입할 때는 주의 필요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네팔과 뉴질랜드에서 채취한 벌꿀에 독소가 들어 있을 수 있어, 현지 구입이나 인터넷 사이트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보 통 석청이라고 부르는 네팔 고산지대에서 채취한 벌꿀은 히말라야 고산지역 철쭉 속 식물의 화분과 꽃꿀에 존재하는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신경 독소를 함유하여 이를 섭취할 경우 저혈압, 오심, 구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네팔산 석청의 수입 및 유통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투투나무가 자생하는 뉴질랜드 지역에서 늦은 여름에 생산한 벌꿀은 투틴이라는 독소를 함유하고 있어, 이를 섭취할 경우 구토, 어지러움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하여야 합니다. 네팔산 석청은 수입 및 유통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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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치료 약 타미플루, 건강보험 요양급여 한시적 확대Medical/팟캐스트 2011. 1. 19. 12:26
인플루엔자 치료 약 타미플루, 건강보험 요양급여 한시적 확대 요즘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이 정점에 이르러 이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보건복지부는 대규모 인구 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와 학교 개학을 앞두고 인플루엔자 확산가능성에 대비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을 조기에 안정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월 14일부터 인플루엔자 치료 약인 타미플루와 리렌자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건강보험 요양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고위험군 환자가 아니라도 의사가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투약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할 경우, 의사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을 방문하면 건강보험 급여가 인정돼 항바이러스제를 저렴하게 구입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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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소, 살처분 하는 이유는?Medical/팟캐스트 2011. 1. 11. 11:31
구제역 소가 발생한 농장의 소를 다 살처분 하는 이유는? 구 제역 바이러스는 에어졸 형태로 공기를 통해서 전염이 가능하고, 오염된 차량이나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되기 때문에 방역이 굉장히 힘든 가축 전염병입니다.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증상을 보이지 않고 구제역을 전파하는 경우도 있어, 한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소가 확인되면 모든 소를 살처분해서 전염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구제역 백신 접종 결정, 쉬운 일은 아니야 구 제역 바이러스는 지역적으로 유전적 변이가 심해서 정확한 변종의 백신 접종이 필요하고 백신으로 부여되는 면역력도 수개월 가량 밖에 지속되지 않는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수입과 검역과정에서 구제역 감염 여부를 항체검사로 확인하는데, 구제역 양성이 백신 접종 때문인지 정말 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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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이하의 어린이, 닌텐도 3DS 게임기 사용 제한Medical/팟캐스트 2011. 1. 4. 12:23
국내 노인성 치매환자 10명 중 2명은 65세 이전에 발병 지난 12월 27일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는 병원 중심 치매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알츠하이머병 환자 1,861명을 대상으로 ‘조기 발병 치매에 대한 임상적 특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65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환자는 397명으로 등록 환자의 18.4%나 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에는 경제활동이 왕성한 40대가 5%, 50대가 45%에 달했으며, 노년환자에 비해 진단 당시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율은 2배, 자가운전을 하는 비율은 3배나 더 높았습니다. 이들은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인 기억력 저하 외에도 언어기능 저하, 성격이나 행동의 변화, 방향감각 상실 등을 흔히 동반하며, 처음 병원을 찾는 기간도 노년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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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40%, 만성 질환 앓고 있어Medical/팟캐스트 2011. 1. 3. 01:01
서울 시민 40%, 만성 질환 앓고 있어 지 난 12월20일 서울시는 2010년 서울시민보건지표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15세 이상 서울 시민 44,794명을 방문면접해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서울 시민 중 39.7%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은 80.7%가 1개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고, 2개 이상의 복합 질환이 있는 경우는 52.0%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민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은 충치가 15.5%로 1위를 차지했고, 고혈압 12.6%, 관절염 5.9%, 당뇨병 4.7%, 알레르기성 비염이 4.5%로 뒤를 이었습니다. 10 년 새 흡연율은 25.8%에서 20.4%로 감소했지만, 비만은 17.6%에서 21.8%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음주율은 65.4%에서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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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완치 사례 발표, 에이즈 치료 새 길 열리나?Medical/팟캐스트 2010. 12. 23. 11:59
1년 넘게 진행했던 '친절한 건강이야기'를 마치고 좀 쉬려고 했는데, 코리아 헬스로그의 양광모 편집장이 진행하던 '뉴스 읽어주는 의사' 코너를 갑작스럽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전국방송으로 목소리가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꽤 부담스럽네요...-.-; 일단 무사하게 방송 완료 한파 속 유행성 독감 확산 계속된 한파 때문인지 요즘 들어서 유행성 인플루엔자에 걸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보도를 접할 수 있는데요.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하는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보면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현황이 매주 2배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11월 중순까지는 인플루엔자 A(H3N2) 바이러스가 주로 검출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였지만, 11월 말부터는 신종플루로 잘 알려진 인플루엔자 A(H1N1)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