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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생각없이 이웃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숙제를 받았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얻을 수 있는 건강의 이득에 대한 글을 포스팅해달라는 숙제였는데,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내용이 부실하더라도 양해를...^^)

자전거는 인력을 이용해서 이동할 수 있는 수단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고 합니다. 요즘은 거의 누워서 타는 자전거도 나와서 바람의 저항은 줄이고, 속도는 더 빠르게 갈 수 있기는 하지만, 시야가 제한적이어서 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기는 합니다.

사실 사이클도 손잡이 부분을 변형시켜서 팔의 저항을 줄이는 형태로 개선된 적이 있기는 하지만,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가 대응을 제대로 하기 힘든 관계로 사라진 사이클도 있기는 합니다.(잠시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

[1820년대에 나온 자전거 모델: 페달도 보이지 않고 발로 굴려서 가는 형태인 듯... -.-; / 사진출처 - wikipedia]

일반적으로 걸어서 한시간에 4km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를 이용하면 비슷한 에너지 소비를 통해서 15~25km를 이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이용해서 한시간동안 15~20km를 이동했다면 한시간동안 걸은 것과 별 차이가 없는 운동량이 될 것 같습니다.

운동량 부분만을 감안하면 그다지 대단한 운동량은 아닌 것 같군요.

자전거 운동의 장점을 언급해야 하는데 영 시작부터 잘 안 풀립니다... -.-;

자전거로 천천히 이동할 때는 에너지 소비가 그다지 높지 않지만, 속도가 빨라지면 상황이 꽤 달라집니다. 속도가 빨라지면 공기의 저항이 심해지기 때문에 좀 에너지 소비는 급격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일명 관광 자전거와 레이싱 자전거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중간에 오르막이라도 만나면 운동량은 급격하게 높아지게 되겠지요.

단순히 운동양 부분을 감안한다면, 천천히 이동하는 자전거는 걷기와 비슷한 운동량이 될 것입니다. 빠르게 이동하는 자전거는 달리기와 비슷한 운동량이 되겠지요.

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은 맨 처음 언급했던, 운동을 하면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이동할 때 무릎관절에 충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릎관절이 안 좋은 분들에게도 많이 권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거나 오래 걸은 후에 무릎이 아픈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자전거를 탄 후에도 무릎이 아프면 다른 운동을 찾아야 하겠지요... -.-;)

[누워서 타는 자전거, 공기 저항을 줄이고, 허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안장으로 인한 부담도 덜어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되고, 자동차 운전자의 눈에도 잘 안 들어오기 때문에 안전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 사진출처: wikipedia]

모든 운동은 그 운동에 따른 위험성이 있습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의 도로 상황을 감안하면 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외국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나라가 좀 더 열악한 것 같습니다.)
허벅지 위주의 근육 사용으로 인해서 허리가 안 좋은 분들은 자전거를 타면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장시간 자전거를 타게 되면 손목에 체중을 실은 상태로 오래 있기 때문에 손목이 저릴 수도 있고, 안장으로 인해서 사타구니가 저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손목 저림이나 사타구니 저림은 자세를 자주 변경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자전거와 전립선 건강과의 연관성은 저에게 숙제를 주신 두빵님의 블로그로 가셔서 확인을...^^

[레이싱용 자전거 - 상체를 숙여서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손잡이 위치와 바퀴도 뭔가 좀 특이하지 않은가? / 사진출처 - wikipedia]

그리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으로 인해서 체온손실이 꽤 크게 발생하는 관계로 바람이 잘 차단되는 자켓과 바지를 입어주고 헬멧 착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두피를 통한 체온 손실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비슷합니다. 결국 얼마나 자주 할 수 있고, 얼마나 꾸준히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됩니다. 출퇴근 시간에 자전거를 이용한다면 꾸준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리할 것입니다.


P.S.
자전거를 탈 때는 안전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 출퇴근을 하기 전에 도로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는 요령과 안전 수칙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한 다음에 시작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사 주실 때에는 헬멧도 같이 사주세요~~


  1. Favicon of https://urologist.kr 두빵 2008.11.20 17:26 신고

    쩝....숙제를 줘서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면 죄송합니다.

    그리고 제가 찾은 문헌에서도 자전거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우선 언급하더군요.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역시 병원에 있을 때 출퇴근으로 자전거를 살려고 했는데.....한강다리를 건너는 모험을 해야 하기 때문에 부득이 사지 못하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 Favicon of https://mabari.kr 마바리 2008.11.20 20:09 신고

      에이~ 선생님도...^^
      부실한 포스팅에 대한 핑계로 숙제를 이야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운동이기는 하지만... 자전거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출퇴근과 같은 이동 수단으로 사용할 때 운동을 겸할 수 있다는 것과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는 운동이라는 것 외에는 별로 없어서... -.-;

      자전거의 장점은 많은데, 의학적으로는 장점보다는 안전에 관한 내용을 더 많이 언급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생님 덕택에 이 포스팅 준비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자전거 타기 팁에 대한 내용을 찾았습니다. 조만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저는 포스팅을 길게 못 하는 편이라서...^^)

      자전거 출퇴근이 코스가 괜찮으면 할만한데, 난코스라면 좀 힘듭니다.

      저는 레지던트 1년차 때 휴가중에 자전거 타다가 팔이 부러져서 꽤 난처했습니다... -.-;(그래도 깁스한 채로 일하고, 그 다음 달 스케줄에 맞추어서 깁스도 빨리 풀었다는...)

      P.S.
      요즘은, 포스팅할 것이 몇개 있는데, 그냥 제목만 작성하고 놀고 있어요... -.-;
      선생님처럼 숙제라도 내줘야 포스팅을 합니다.

  2. 자전차 2008.11.20 22:18

    자전거... 오르막에서의 절망감만 아니라면 정말 좋죠! 근데 전 아직도 자전거를 못 탄 답니다...ㅡ.ㅡ; 자전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릴 때도 타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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