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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한 오해Etc/커피 이야기 2008. 3. 26. 12:36
어제 두진경 선생님의 "소변이 자주 마려울때 커피를 드시지 마세요."라는 포스팅이 올라 온 후에 오늘 아침에 재미있는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벌써 블로거뉴스 베스트에 올라가 있는 '커피의효능' 알고 마시면 약이된다.라는 포스팅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커피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라서 커피에 대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면서 커피에 대한 자료를 수집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커피에 대한 내용 중 오해가 있어서 제 개인 홈페이지에 그에 대한 글을 적은 적도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 내용을 언급해봐야 할 것 같아서 블로그에 포스팅 해봅니다. 커피와 관련된 대기업의 등장으로 소비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는 연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구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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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운동 처방을 할 수 있을까?Medical/운동처방 2008. 3. 25. 15:22
영국에서는 우울증에도 운동처방을 한다고 합니다. 과연 우리 나라에서는 의사가 운동 처방을 할 수 있을까요?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지만, 현실적으로는 의사가 운동 처방을 하기 힘든 실정입니다. 요즘은 환자들에게 운동을 권하는 병원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스포츠클리닉에나 재활센터를 같이 운영하는 곳도 종종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만, 운동처방에 있어서, 의사는 환자에게 운동을 권유하고 환자의 상태를 간략하게 설명해서 스포츠재활센터로 의뢰를 하는 것으로 의사의 역할은 제한적인 상황입니다. 전문스포츠재활센터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면서 요통이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운동처방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고, 운동을 통한 기능개선에 대한 관심도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이런 치료를 받으려면 꽤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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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해볼까?Medical/스포츠 의학 2008. 3. 21. 15:46
제가 요가를 분석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미있는 사이트에 대한 소개입니다. 제 블로그에 댓글로 언급을 한 적이 있지만, 저는 요가를 한 10년 정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는 열심히 하고, 대학을 졸업 한 이후로는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나름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함부로 블로그에 직접 분석을 언급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이힐 때문에 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을 때 요가는 과학적으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고 말을 들어서 과연 요즘은 얼마나 과학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웹서핑을 하는 중에 재미있는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http://www.bandhayoga.com/ 반다 요가라는 사이트입니다. 반다요가에 대한 설명을 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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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체중관리, 운동이 필수라고?Medical/비만클리닉 2008. 3. 19. 18:52
보통 살을 뺄 때는 운동을 계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먹는 것만 줄여서 살을 빼는 것은 꼭 죄를 짓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지, 꼭 운동을 병행해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못 해서 살을 못 뺀다고 말하는 분들도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도 "요즘 운동을 했더니 살이 빠졌어" 라고 말하면 대단하다고 평가하는 반면에 "요즘 먹는 것을 좀 줄이고, 집에서 청소를 열심히 했더니 살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아" 라고 말하면 '먹는 것 줄여서 살 빼면 더 찐다.' '청소해서 살이 빠지겠냐?" 등의 핀잔을 합니다. 과연 운동을 해야만 건강하게 살을 빼는 것일까요?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하지 않아서 살이 찐 것일까요? 과연 헬스클럽을 가서 보면 다 날씬한 사람들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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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그것도 몰라?Etc/마바리 생각 2008. 3. 13. 10:58
"의사가 그것도 몰라?" "의사가 알면 얼마나 안다고 아는 척을 해!" 의사가 된지 이제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간혹 듣는 말입니다. (뭐... 아직도 모르는 것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직 의학이 발전하고 있고, 의학의 분야도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개인의 지식은 한정적입니다. 그래서 저런 말을 듣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합니다. 당연할 말이지만, 의사는 의학이라는 학문에 있어서는 일반인보다 더 많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라는 분야로 넘어가면 의사보다 더 많이 알고 있는 분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 분들의 주장은 의학은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좀 더 통합적인 시각을 가지고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의학은 편협한 시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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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은 경쟁력이다?Etc/마바리 생각 2008. 3. 12. 15:06
요즘 'EBS 다큐 프라임 아이의 사생활'을 보고 있습니다. 제 2부에서 도덕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데,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프로그램 내용 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도덕적인 경우에는 손해를 본다고 알고 있지만, 높은 도덕성은 높은 경쟁력으로 나타난다." 참 인상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도덕성이 높은 아이들과 일반적인 아이들을 비교 실험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도덕성이 높은 아이들의 능력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도덕성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은 과정을 중요시 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당연히 객관적인 경쟁력이 높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엄격한 조건에서 정확한 요령을 숙지하게 되는 이 아이들은 능력은 대충 익힌 아이들보다 뛰어날 수 밖에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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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이유있는 무관심Etc/마바리 생각 2008. 3. 12. 10:47
의사들을 보면 의료 외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의사들의 태도를 보면 의학 외에는 다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이렇게 되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 전에 올라온 블로거 뉴스에 의사는 '약'을 좋아해...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보다 짭짤? 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기자의 눈에는 의사가 건강기능식품이 의사에게 경제적 이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임상실험을 하지 않는다는 늬앙스로 서술을 했습니다. 조회수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이 글을 읽은 분들은 기자의 의견에 동조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건강기능식품 임상실험에 무관심한 이유가 떡고물이 적은 것이 전부일까요? 어떤 의학적 효과를 설명하려면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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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자세로 있으면 허리가 안 아프다?Medical/통증클리닉 2008. 3. 11. 14:36
나쁜 자세는 요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바른 자세로 있으면 요통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나쁜 자세가 허리에 안 좋다는 말을 할 때 가장 많이 보여주는 그림이 아래와 같은 그림일 것입니다. 자세에 따른 디스크의 압력을 나타낸 그림입니다. 바르게 앉은 사람과 앞으로 숙이고 앉은 사람을 보면 압력에 차이가 보입니다. 그리고 서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디스크에 압력이 더 많이 가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래 앉아 있지 말라는 말을 하기도 하고, 앉아 있는 것 보다 서 있는 것이 편하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바른 자세로 있으면 허리가 아프지 않을까요? ①번과 ②번을 비교해볼까요? 2시간 서 있을 때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과 1시간 30분 앉아 있을 때 디스크에 걸리는 압력을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