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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filament 증정 이벤트 당첨자 발표Etc/마바리 생각 2008. 6. 23. 10:05
블로그에서 처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이벤트 진행이 처음이라서 좀 어리숙하게 진행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비밀댓글은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내문을 보니까 정확한 표현을 하지 않았더군요... -.-; 그래서 비밀 댓글도 인정하고, 50명을 추첨했습니다. excel의 RANDBETWEEN(,) 함수를 이용해서 무작위 추출을 하고, 중복된 수를 제거하고... 50명을 뽑는데,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함수를 잘 못 돌려서 좀 이상해서 다시 세팅을 하고 추첨을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뽑혔던 사람이 다시 탈락하고... 결국은 추첨을 포기했습니다... ㅠ.ㅠ 신청 마감시간인 6/22 18:00 이전에 신청하신 86명에게 monofilament를 발송해드리겠습니다. (89개의 댓글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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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발 관리 두번째 이야기Etc/마바리 생각 2008. 6. 18. 17:44
당뇨병 환자들의 발 관리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을 꽤 많은 분들이 읽어 주셨습니다.(사실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올린 것은 아닙니다... -.-;) 이번에는 이전 포스팅에서 빠진 내용들을 보충해보려고 합니다. 1. monofilament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가? 발바닥에 붉은 색으로 표시된 부위를 검사합니다.(굳은 살, 티눈, 상처가 있는 부위는 피해야 합니다.) 피부 표면에 수직으로 monofilament를 1) 피부에 살짝 댄 다음에 2) 필라멘트가 구부러질 정도로 눌른 후에 3) 살짝 떨어뜨립니다. 천천히 실행합니다. 피부에 닿는 느낌을 못 느꼈다면 그 부위의 감각이 많이 손상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monofilament를 어떻게 구할 수 있나요? 어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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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분들 이런 것 본 적 있나요?Etc/마바리 생각 2008. 6. 17. 14:50
당뇨병 환자의 발관리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발 관리를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당뇨병 환자분들 중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본 적이 있나요? 이것은 당뇨병 환자들의 발바닥 감각을 검사하는 monofilament 입니다. 당뇨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것이 monofilament인데, 실제로 물건을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런 도구가 없으면 끝이 날카롭지 않은 핀이나, 끝이 날카로운 바늘을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만, 굳이 monofilament라는 것을 이용해서 검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① 번은 날카롭지 않은 핀으로 발바닥의 감각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일정한 압력으로 누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핀으로 누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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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절한 뉴스를 원한다.Etc/마바리 생각 2008. 4. 21. 00:21
제가 잘 가는 인터넷 동호회 게시판에 재미있는 글이 있었습니다. "임신 기간중의 여성의 식습관이 태아의 성별에 영향을 준다"는 기사에 대한 한탄을 하는 게시물이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국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http://news.naver.com/search/search.naver?rcsection=&query=%C0%D3%BD%C5%C1%DF+%C0%DF+%B8%D4%C0%BA 동호회의 게시물을 올린 분은 기사가 당황스러웠는지 기사의 근거가 되는 논문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찾지 못 했고, 동호회 회원 한분이 원문 링크를 올려주셨습니다. http://www.bmj.com/cgi/content/full/326/7401/1245 국내 기사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아보니까 다음 문장이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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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에 혈압약을 왜 먹어?Etc/마바리 생각 2008. 4. 3. 12:35
혈압약을 한 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혈압 치료를 늦추고 있습니다. 젊은 사람은 젊다고 약을 안 먹고, 고령인 할아버지, 할머니는 다 늙어서 무슨 혈압약이냐고 말씀하십니다. 이제는 노령인구가 늘어나서 7~80대의 고혈압 환자들에 대해서는 저 역시 어떻게 치료를 할까 고민을 합니다. (젊은 사람은 당연히 치료를 권하지만, 역시 고집이 만만치 않습니다.... -.-;) 이번에 NEJM에서 재미있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80세 이상의 노인에게 고혈압 치료를 하면 좋은가? 에 대한 연구입니다. 대부분의 고혈압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천천히 환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어서, '소리없는 암살자'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8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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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시작은 이유식?Etc/마바리 생각 2008. 3. 28. 10:30
의학책에서 자주 보는 문구입니다.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다." 이제는 비만을 만성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단기간의 노력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다이어트 광고들이 단기간에 만족을 시켜준다고 하지만,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가는 이유는 이런 만성질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비만을 해결하는 것 보다는 비만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다이어트의 시작은 예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비만이 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2가지입니다. 1. 건강한 식습관 2. 일상생활에서는 활동량을 높일 것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높이는 것의 중요성은 이미 언급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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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어떻게 마실까?Etc/커피 이야기 2008. 3. 27. 10:23
저는 커피를 매우 좋아합니다. 어제 '커피의 효능' 알고 마시면 약이 된다 라는 포스팅에서 어떻게 먹어야 약이 되는지 어떤 사람들에게 약이 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 있었습니다. 그 글에 몇개의 트랙백이 붙었고, 저도 급하게 포스팅을 해서 트랙백을 걸었습니다. 좀 지난 후에 헬스로그에서 더 좋은 글을 트랙백을 걸어 주셨더군요...^^ 어제 급하게 포스팅 하면서 빼 먹은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의 효과와 문제점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커피를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졸릴 때 커피를 마시는 것은 좋을까? 커피는 각성 효과가 있지만, 쏟아지는 졸음을 떨치는 효과는 없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커피의 자극으로 인해서 잠시 효과를 볼 수는 있지만, 졸리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