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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를 이용해서 자신의 체력을 추정한다?Medical/스포츠 의학 2010. 6. 16. 17:49
요즘은 헬스클럽에 가면 트레드밀(런닝머신)은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심폐지구력을 측정하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트레드밀에서 심장 박동을 측정해서 자신의 체력을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최대 심장박동까지는 달리기 속도가 빨라지면 심작 박동이 비례해서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1차 함수를 만든 후에 최대 심장 박동수를 대입하면 자신의 심폐지구력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20세 청년이 시속 9km로 뛸 때 심장 박동수가 140회 이고, 시속 10km로 달릴 때 심장 박동수가 160회라고 가정하고 이 청년의 심폐지구력 100% 속도를 계산해보겠습니다. y = ax + b (y: 속도, x: 심장 박동수) 10 = 160a + b 9 = 140a + b a = 1/20 , b = 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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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어떻게 예방할까? [친절한 건강이야기 60]Medical/팟캐스트 2010. 6. 16. 13:35
지난 6월 3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에 수족구병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는 보도 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방송 주제는 수족구병으로 준비했습니다. 작년 6월15일에 수족구병으로 방송을 했으니까, 정확히 1년 만에 같은 주제로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수족구병 발생 추세가 심상치 않았는데, 올해는 작년보다도 발생시기도 빨라지고,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이야기합니다. 수족구병 얼마나 많이 발생하고 있나? 수족구병의 증상은? 중국에서는 사망자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 위험한 이유는?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수족구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외출 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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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쓰러지는 실신, 왜 생길까? [친절한 건강이야기 59]Medical/팟캐스트 2010. 6. 9. 11:34
며칠 전 생방송 도중에 여자 아나운서가 갑자기 쓰러지는 일이 발생해서 방송을 보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실신'입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실신, 기절, 졸도는 어떤 차이가 있고, 살아가면서 실신을 경험할 확률은 어떻게 될까? 실신의 원인은 뭘까? 의식을 잃고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다면 바로 응급실로 가겠지만, 별로 다친 곳도 없다면 응급실로 가야할지? 그냥 병원으로 가야할지? 헷갈리겠죠. 실신했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실신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실신을 이야기하는 김에 잊을 만하면 뉴스에 나오는 놀이라고 볼 수 없는 '기절 놀이'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P.S. 감기에 걸려서 목소리도 안 좋고, 몸 상태가 메롱이라서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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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친절한 건강이야기 58]Medical/팟캐스트 2010. 6. 3. 12:28
오늘의 방송 주제는 심페소생술입니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3~4%로 선진국의 15~18%에 비하면 현격히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첫 목격자에 의해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는 비율이 3~9.6%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심폐소생술의 보급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일반인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심정지 환자가 사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정말일까?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종종 눈에 띄는 자동제세동기(ADE)는 무엇일까?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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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부르는 심폐소생술???Medical/떡밥천국 2010. 6. 1. 11:41
코리아헬스로그에서 "심폐소생술이 죽음에 이르는 시술이라고 주장하는 한의사?"라는 제목의 모기불님의 포스팅을 접했습니다. 포스팅을 읽으면서 왜 이 한의사는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방법인 심폐소생술이 죽음에 이르는 시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이유가 뭘까? 좀 고민을 해봤습니다. 2006년 5월 뉴스위크의 "To Treat the Dead"라는 기사가 저런 주장을 하게 되는데 힘을 실은 모양입니다. 근데, 이 한의사 분은 'To Treat the Dead'를 '죽음에 이르는 시술'이라고 번역을 하셨네요. 이 번역이 제대로 된 번역인지 뉴스위크 기사의 내용을 살펴보고 나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심장이 멎고 4~5분이 지나면 뇌 세포가 손상되어서 심폐소생술이 늦어질수록 생존율이 낮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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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5명 중 1명이 고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친절한 건강이야기 57]Medical/팟캐스트 2010. 5. 26. 12:53
오늘의 방송 주제는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아토피와 아토피 피부염을 구분하지 않고 같이 사용하는데, 아토피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피부염과 같이 알레르기 질환에 잘 걸리기 쉬운 유전적인 기질을 말하고, 정확한 표현은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피부염, 습진, 건선, 알레르기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고,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고생하고 있을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아토피 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스테로이트 연고 독하다는데 괜찮을까?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P.S. 오늘 따라 방송이 중간중간 끊기면서 녹음이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인터넷 회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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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건강의 적 '무좀' [친절한 건강이야기 56]Medical/팟캐스트 2010. 5. 19. 18:27
급격한 날씨 변화로 계절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겠죠. 오늘의 방송 주제는 여름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무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무좀은 도대체 왜 생길까? 발이 가려우면 무좀이다? 무좀의 증상도 알아봅시다. 무좀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먹는 무좀약은 독하다고 말하던데, 먹어도 될까? 여름만 되면 만나는 지긋지긋한 무좀, 이제 그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무좀은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다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각질층에서 기생하고 있는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게다가 자신 외에도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충분한 기간에 걸쳐서 다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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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신선한 원두를 즐기는 방법-홈로스팅Etc/커피 이야기 2010. 5. 14. 14:19
요즘은 원두커피를 구하기가 상당히 쉬워졌습니다. 인터넷으로 원두를 주문하면 당일 원두를 볶아서 배송해주기 때문에 다음날에 받을 수 있습니다. 볶은 지 1~2일 된 원두를 받을 수 있어서 향이 상당히 좋을 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만, 배송비를 아끼고 자주 주문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서 한번 주문할 때 1kg 정도를 주문해야 합니다.-.-; 1kg 정도의 원두를 소비하려면 2~3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신선한 느낌은 사라지고 너무 숙성되면 향은 점점 이상해집니다. 뭐... 그래도 만족할만한 수준은 유지됩니다만... 거의 마지막 원두에 다다르면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그래도 집에서 로스팅을 하기는 귀찮아서 그냥 아쉬움을 감수하면서 지냈는데, 최근에 제 눈길을 사로잡은 물건이 있었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