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cal/팟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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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친절한 건강이야기 58]Medical/팟캐스트 2010. 6. 3. 12:28
오늘의 방송 주제는 심페소생술입니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3~4%로 선진국의 15~18%에 비하면 현격히 낮은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첫 목격자에 의해서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는 비율이 3~9.6%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심폐소생술의 보급일 것 같습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심폐소생술을 일반인도 알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심정지 환자가 사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한 사람이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데, 정말일까?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종종 눈에 띄는 자동제세동기(ADE)는 무엇일까? 심폐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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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5명 중 1명이 고생하는 아토피 피부염 [친절한 건강이야기 57]Medical/팟캐스트 2010. 5. 26. 12:53
오늘의 방송 주제는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아토피와 아토피 피부염을 구분하지 않고 같이 사용하는데, 아토피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알레르기 피부염과 같이 알레르기 질환에 잘 걸리기 쉬운 유전적인 기질을 말하고, 정확한 표현은 '아토피 피부염'입니다. 오늘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피부염, 습진, 건선, 알레르기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등 비슷한 것 같지만 다른 용어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왜 생기고,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고생하고 있을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아토피 피부염은 어떻게 치료할까? 스테로이트 연고 독하다는데 괜찮을까? 아토피 피부염이 있으면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P.S. 오늘 따라 방송이 중간중간 끊기면서 녹음이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인터넷 회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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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발건강의 적 '무좀' [친절한 건강이야기 56]Medical/팟캐스트 2010. 5. 19. 18:27
급격한 날씨 변화로 계절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점점 여름이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겠죠. 오늘의 방송 주제는 여름이 되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무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오늘 방송에서든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무좀은 도대체 왜 생길까? 발이 가려우면 무좀이다? 무좀의 증상도 알아봅시다. 무좀의 치료는 어떻게 할까? 먹는 무좀약은 독하다고 말하던데, 먹어도 될까? 여름만 되면 만나는 지긋지긋한 무좀, 이제 그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나? 무좀은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다 치료된 것이 아닙니다. 각질층에서 기생하고 있는 곰팡이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게다가 자신 외에도 무좀이 있는 가족이 있다면 충분한 기간에 걸쳐서 다 같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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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하게 증가하는 소아 비만에 대해서 [친절한 건강이야기 55]Medical/팟캐스트 2010. 5. 12. 10:02
오늘의 방송 주제는 소아비만입니다. 지난 주에 어린이날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시행 1주년을 맞이해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비만 유발 어린이 기호식품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280페이지에 달하는 6,684개의 어린이 기호식품 목록을 보면 식품 유형, 제품명, 총중량, 1회 제공량과 고열량 저영양 식품 여부가 표시되어 있어서 기호식품 이름만 알면 고열량 저영양 식품 여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 소아비만, 청소년비만이 얼마나 많이 있나? 소아비만, 청소년 비만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뭘까? 비만 유발 어린이 기호식품 목록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 어린이 기호 식품 목록을 볼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소아 비만, 청소년 비만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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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몸짱 욕심에 심장이 망가진다? [친절한 건강이야기 54]Medical/팟캐스트 2010. 5. 5. 09:54
오늘은 최근 있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의학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모두 4가지입니다.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서 남성호르몬(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심장 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몸짱 열풍이 불어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정식으로 허가를 받지 않은 구매 대행 제품 중에서 보조 식품처럼 판매되는 운동 보충제에 남성 호르몬이 포함된 경우가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울한 사람들이 초콜릿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우울할 때 초콜릿을 먹는 여성분들이 많은데, 다 이유가 있었군요...^^ 머리가 좋아진다는 두뇌계발 게임은 과연 효과가 있을까요? 잠을 잘 자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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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유행병, 당뇨병에 대해서 [친절한 건강이야기 53]Medical/팟캐스트 2010. 4. 30. 11:42
오늘의 방송 주제는 당뇨병입니다. 시골 지역에 국한 연구라서 한계는 있지만, 1971년과 2005년의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하면 거의 4~5배 정도나 늘어난 상황입니다. 당뇨 환자 수는 1990년대 이후로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로 보이지만, 20~30대 젊은 연령층의 당뇨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어서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당뇨 환자수는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이야기합니다. 우리 나라의 당뇨 환자는 얼마나 될까? 어떤 상태를 당뇨병이라고 할까? 당뇨병의 증상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무서운 당뇨 합병증, 어떻게 예방하고 검사해야 할까? 방송을 준비하면서 자료를 찾아 보니까 국내에서 당뇨병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를 하는 사람의 비율이 절반이 안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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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접종, 불안하신가요? [친절한 건강이야기 52]Medical/팟캐스트 2010. 4. 21. 12:45
요즘은 예방 접종이 정말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입니다. 예방접종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예방 가능할 질병이 많아진다는 이야기라서 좋은 소식이기는 합니다만, 아이를 기르는 부모 입장에서는 난감할 때도 많습니다. 생후 6개월에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 무려 6가지나 될 때도 있으니까요...-.-; 돌 때까지 예방 접종을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저도 자랄 때는 예방접종을 별로 안 했던 것 같습니다. 홍역은 어릴 때 앓았고, 초등학생 때는 풍진에 걸려서 학교를 쉬기도 했고, 수두를 앓은 흔적도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나 어렸을 때는 예방 접종을 별로 하지 않고 잘 자랐는데, 굳이 아이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방송 주제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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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량 음식 중독, 가능할까? [친절한 건강이야기 51]Medical/팟캐스트 2010. 4. 14. 09:25
오늘이 51회 방송으로 설날에 한번 쉬었으니까 52주가 된 셈입니다. 어느 덧 1년을 채웠네요. 처음에는 6개월이나 할 수 있을까? 의문이었는데...-.-; 오늘은 방식을 조금 바꾸어서 최근 있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의학 소식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모두 4가지입니다. 죽음의 경험, 임사체험은 혈액 속 이산화탄소 때문엘 발생한다? 임사체험은 드문 경험이지만, 심장마비 후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사람 중에서는 11~23% 정도가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슬로베니아에서 임사체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이산화탄소와 연관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열량 음식 중독은 마약 중독과 비슷하다! 제목부터 자극적인 것이 눈길을 끌더군요. 연구논문을 확인해보니까 동물실험인데, 몸에 나쁜 것을 알면서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