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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기 힘든 콘택트 렌즈Etc/마바리 생각 2009. 11. 23. 12:39
원래 시력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지만, 안경 착용하는 것을 싫어해서 대학교 본과 3학년까지는 안경을 착용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병원 실습을 나가면서 안경을 착용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 하고 인사하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이 반복되면서 사람들에게 건방진 인상을 주는 것 같아서 그 때부터는 안경을 꾸준하게 착용하고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면 늘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었는데... 명동의 한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춘 이후로는 새 안경을 써도 바로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얼굴 형태를 다 측정해서 맞춤형 바젤 안경을 제작했는데, 안경을 착용하자마자 편하게 적응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화요일 밤에 딸아이가 앉아 있는 저에게 갑작스럽게 달려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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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의 새로운 경험! 코골이에 잠이 깨다.Etc 2009. 9. 12. 14:40
아파트에 살다보면 층간 소음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위층에 어린이가 있어서 그런지 쿵쾅소리가 가끔 들립니다. 저도 두 돌 지난 아기가 있어서 아래 층에 민폐를 끼치는 입장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닙니다. 어제 밤에는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새벽 3시에 잠을 깨우는 지속적인 코골이 소리가 들리더군요. 간혹 제 코 고는 소리에 스스로 깨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제가 눈을 떴으니까 더 이상 집안에는 코 고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코를 고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우리 집에서 들리는 소리는 아니고, 다른 집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아!~ 층간 소음으로 코고는 소리가 들리다니...-.-; 숨 넘어가는 코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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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Etc/마바리 생각 2009. 8. 10. 15:11
지난 주에 '태아는 소우주'님이 4개월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과 주위 분들에게 감사하는 글을 올려주시면서 저에게 바톤을 넘겨 주셨습니다...-.-; 얼마 전부터 블로그에 관한 글을 적을까 말까 하면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중간에 편견 타파 릴레이를 받아서 의학 블로거에 관한 글을 올리고 잠시 잊고 살았는데, '태아는 소우주'님이 던져주신 바톤에 블로그에 대한 글을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블로그가 나에게 미친 영향입니다. 1) 시간이 모자라다. 논문을 보거나 전공 서적을 보면서 재미있는 내용을 보면 포스팅을 계획하거나 일상 생활 중에 일어난 일, 다른 분들에게 질문 받은 내용을 주로 포스팅을 하기 때문에, 원래는 1주일에 2~3개정도의 포스팅을 할 생각이었는데, 보통 1주일에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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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해지를 유발하는 과도한 부가서비스 권유Etc/마바리 생각 2009. 8. 5. 12:30
벌써 몇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신용카드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신용카드 중에서는 가장 오래 된 신용카드인데, 얼마 전부터 부가서비스 권유를 계속하더군요.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카드 사용 대금에 대한 결제를 면제해준다는 내용인데, 대신에 카드 사용 대금의 일정비율을 수수료로 지불을 해야 합니다. 솔깃한 제안이기는 하지만 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신용카드를 제한해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는 필요한 서비스가 아닌 것 같아서 거절을 했습니다. 여러번 거절을 했는데도 계속 가입권유 전화가 반복되고 마지막에는 관심없다고 해도 계속 설명을 해주더군요. 짜증이 나서 신용카드 홈페이지에 고객상담에 문의를 하고 다시는 부가서비스 가입 권유 전화를 하지 말도록 요청을 했습니다.(다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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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달지 않은 커피 우유Etc/커피 이야기 2009. 8. 1. 14:00
6월 달에 집에서 더치 드립을 마실 수 있게 간단한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 이후로 아침 출근 전에는 그냥 드립을 해서 커피를 마시고, 퇴근 후에는 더치 드립을 마시고 있습니다. (물론 더치 드립은 출근 전에 세팅을 해두어야 퇴근 후에 마실 수 있습니다.) 더치 드립은 찬물로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에 비해서 카페인 함량이 적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래서 밤에 마셔도 잠 자는데 별로 영향이 없습니다. (저는 밤에 에스프레소나 드립 커피를 마셔도 잠을 잘 자는 편이지만, 같이 사는 사람은 잠을 좀 설치는 편입니다.) 더치 드립은 향이 진하면서 맛도 깔끔하기 때문에 우유에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하는 메뉴는 집에서 즐기는 달지 않은 커피 우유입니다. 일단 몇 시간을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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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의 역습Etc/굿네이버스 2009. 7. 8. 00:27
오늘 포스팅 제목은 굿네이버스이 역습입니다. 이야기가 지겨워도 좀 양해를...^^ 원래 낭만이나 분위기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서 기념일 챙기는 것에 익숙하지 못 한 관계로 가끔 눈치를 받습니다. 6월에 결혼 기념일이 되었을 때에는 좀 분위기를 챙겨보려고 퇴근길에 장미를 사려고 했습니다만, 30분 동안 동네를 해매도 꽃가게를 찾지 못 했습니다. 결국 동네에서 장미 2송을 어떻게 구해서 그걸로 때우고 결혼 기념일을 넘어갔습니다...-.-; (작년에 이사오기는 했지만, 아직도 근처를 잘 모릅니다...) 월요일 아침에 핸드폰으로 뜬금없는 문자가 하나 날라오더군요. 다음 캘린더에서 보내준 기념일 확인 메시지였는데, 7월 7일이 같이 살고 있는 사람과 만난지 3000일 되는 날이라고 알려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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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블로거? 그게 뭔가요?[편견 타파 릴레이]Etc/마바리 생각 2009. 7. 7. 14:33
오늘은 제주도 소식을 전해주시는 지크스나이퍼님에게 받은 [편견 타파 릴레이]입니다. 시작된지 어느 정도 된 이벤트라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아서 편견 타바 릴레이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진행하겠습니다. 헬스로그의 양깡님 덕택에 의학블로거가 되어서, 이제는 방송에서도 의사블로거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학 블로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의학블로거는 건강 정보를 손쉽게 만들어서 제공한다? 의학 블로거는 좀 더 정확하고 많은 양의 건강 정보에 접근이 용이할 뿐입니다. 보통 사람들보다 조금 더 알고 있기는 하지만, 전달하려면 역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의학 블로거로 건강 정보를 제공할 때는 오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포스팅을 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 정보 제공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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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본 반가운 자동제세동기(AED)Etc/마바리 생각 2009. 7. 4. 12:02
매달 2차례 금요일 아침에 학술 모임이 있어서 새벽에 서울에 갔다가 내려옵니다. 어제 학술 모임을 마치고,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내려오려고 하는데, 반가운 장치를 하나 봤습니다. 바로 자동제세동기(AED)입니다. 심실세동으로 인한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때, 최선의 치료는 심실세동을 정상 박동으로 전환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야 하는데, 장비와 의료인이 없는 상황에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자동제세동기(AED)입니다. 이 장치가 있다면 의료인이 없는 상황에서도 심실세동을 정상 박동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아무리 기계가 사용하기 쉽게 만들어졌다고 하더라도 사용법을 미리 알아두지 못 한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용법에 대한 설..